개구리는 피부가 연해 상처나기 쉽지만 다른 동물처럼 상처가 세균에 감염돼 덧나는 일이 없다. 우리 조상들은 이에 착안해 개구리 피부를 치료제로 썼다. 개구리 피부를 말려서 곱게 간 후 기름에 섞은 것을 상처나 부스럼이 생긴 자리에 바르는 방법은 훌륭한 민간요법이었던 것.지난 4월 초 토 ...
지난 4월 18일 뉴질랜드의 한 신문은 두살 난 남자 아기가 부모를 3명이나 두게 됐다고 보도했다. 레즈비언 부부 중 한 여성이 남성으로부터 정액을 기증받아 아기를 출산한 것이다. 뉴질랜드 법정은 레즈비언 부부에게는 공동 양육권을, 정액을 기증한 남성에게 공동 후견인 지위를 부여해 결국 한 ...
과학자들이 태양계의 10번째 행성을 발견한 것으로 보인다. 이 천체는 명왕성보다도 태양에서 70억km나 더 멀리 떨어져 있다. 이누이트의 바다의 여신을 따라 세드나로 명명된 이 천체는 최근 발사된 고성능 스피처우주망원경의 렌즈에 포착됐다.인공적으로 지능을 구현하는 기술이나 그 실체를 뜻 ...
영화 ‘슈퍼맨’의 주인공 크리스토퍼 리브는 날기는커녕 이제 걷지도 못하고 있다. 말에서 떨어지면서 척추를 다쳐 꼼짝없이 휠체어에 갇혀 지내게 된 것. 그러나 슈퍼맨은 희망을 버리지 않고 있다. 줄기세포로 손상된 척추 신경세포를 재생한다는 것이 그의 꿈이다. 서울대 수의대 황우석 교 ...
새로운 렉서스 LS430의 특징은 충돌방지장치(PCS)에 있다. PCS는 레이더로 차가 물체에 빠르게 접근하는 상황을 감지한다. 현재 이 장치는 일본에서만 허용되고 있다. 충돌을 방지하기 위해 PCS는 앞 좌석 안전벨트를 조이고 운전자가 브레이크를 밝을 때 최대 압력을 가한다. 식물의 성장기능을 조절하 ...
먼지하나 없는 실험실에서 흰 가운을 입고 첨단 기기를 다루는 사람. 일반인들이 과학자를 생각할 때 종종 떠올리는 이미지다. 그러나 실제로는 정반대의 모습을 한 과학자들이 많다. 미국의 과학대중지인 ‘파퓰러 사이언스’ 10월호는 과학자들이 직접 뽑은 과학계에서 가장 힘든 직업 18종을 발 ...
지난 9월 1일 일본의 세계적 자동차회사 도요타는 하이브리드 엔진을 장착한 신차‘프리어스’(Prius)를 선보였다. 하이브리드 엔진은 주행상태에 따라 전기와 휘발유를 모두 사용하기 때문에 연료 효율이 높다. 더욱이 이 자동차는 스스로 주차하는 놀라운 편의를 운전자에게 제공한다. 생물체에 ...
신기하게도 이 세상의 절반은 남자고, 절반은 여자다. 이처럼 균형있는 비율을 만들어내는 메커니즘은 어디에서 올까. 또 남자와 여자는 언제, 어떤 방법으로 결정되는 것일까. 이런 질문은 아마도 사람이 처음 생겨나 성을 인식하면서부터 갖게 됐을 것이다.사람은 남녀로 분명하게 구분되지만 지 ...
최초로 줄기세포를 이용해 난자를 만드는데 성공했다. 미국 펜실베이니아대 한스 쉘러 박사팀은 쥐의 배아에서 추출한 줄기세포를 난자로 분화시키는데 성공해 과학전문지 ‘사이언스’ 5월 23일자에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줄기세포와 생식의학에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할 것으로 큰 관심을 모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