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마녀 일리!오늘은 파랑새들을 위한 교통 정리를 하러 나왔어!엇? 그런데 내가 알려주지 않아도 알아서 잘 가네?파랑새야! 이 유리 잘 보이니? 자기소개를 부탁해!안녕? 나는 파랑새(Eurystomus orientalis)야. 파랑새목 파랑새과의 조류지. 몸길이는 약 29cm고, 이름처럼 몸에 선명한 청록색을 띠는 게 ...
물건을 집는 일부터 벽을 오르고 피아노를 연주하기까지, 사람의 손은 다양한 일을 할 수 있어요. 이것은 수많은 근육이 손의 움직임을 미세하기 조정해주기 때문이죠. 이 움직임을 모방해 만든 로봇 손은 사람보다 더 강한 힘을 발휘해서 사람이 하기 힘든 일을 대신할 수 있어요.1월 20일, 한국생 ...
“현재 최고의 백신은 마스크와 손씻기”라는 말을 수도 없이 많이 들어왔어. 마스크와 손씻기가 백신만큼이나 코로나19를 예방하는 데 효과적이라는 뜻이지. 그렇다면 이제 진짜 백신이 개발되면 마스크를 벗고 다녀도 되는 걸까? 아쉽게도 아니란다! ‘집단면역’ 언제 형성되는지 아무도 모른 ...
코로나19가 대유행하면서 중증 환자가 급격히 늘었어. 자연스레 환자들이 머무르는 음압병실이 부족한 문제도 나타났지. 제때 병상을 배정받지 못한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치료받을 병실을 기다리다가 안타깝게 세상을 떠나는 경우도 있었어. 그런데 최근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이동형 음압병실이 ...
지난 1년 동안 청주동물원에서 치료를 받으며 동고동락한 동물들의 이야기를 들려드렸습니다. 그중 일부 동물은 건강하게 자연으로 돌아갔고, 또 일부는 동물원에 자리잡아 살고 있지요. 동물의 상처를 치료하고 집 잃은 동물들의 새로운 거처가 되는 동물원, 청주동물원이 꿈꾸는 모습입니다. ...
바다는 지구에 생명체가 탄생하도록 이끈 원동력이자 안식처다. 그런 바다가 기후변화 위기에 직면했다. 널리 알려진 표층 수온이나 해수면 상승 이야기가 아니다. 인류의 손길이 제대로 닿지 않은, 미지의 세계 심해마저 기후위기에 따른 수온 상승에 몸살을 앓고 있다. 2015년 12월 12일 프랑스 파 ...
우리 대부분은 ‘KAIST인’이 아니다. 그래도 KAIST가 우리에게 특별한 이유는 지난 50년간 KAIST가 연구와 교육이라는 목표에만 매진하지 않은 덕분에 사회 곳곳에서 KAIST인들을 만날 수 있어서다. 창업을 통해 굴지의 기업이 나왔고 지금도 많은 기업이 창업되고 있다. 또한 과학기술과 관련된 사회 문 ...
작년 한 해 가장 관심을 받은 야생동물은 박쥐였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일으킨 바이러스가 박쥐에서 인간으로 옮아 왔다는 주장 때문이다. 하지만 짚고 넘어가야 할 사실이 있다. 코로나19가 전파된 것은 박쥐와 사람의 ‘만남’ 때문이지 박쥐 자체의 문제가 아니라는 사실이 ...
요즘 TV 드라마를 보면 괜히 낯설다. 마스크를 안 쓰고 대화하는 모습이 너무 비현실적이어서다. 전 국민이 얼굴의 아래쪽 절반을 가리고 산지 어언 1년, 우리는 눈으로 말하고 눈으로 듣는 데 익숙해졌다. 마스크가 ‘뉴노멀’이 된 시대, 표정을 통한 의사소통이 어떻게 달라지고 있는지 살펴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