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음과 파일에서 잘못 바뀐 것은 없는지 확인해요. 그 뒤 인공지능이 학습할 수 있는 파일로 저장하지요.이 과정을 모두 거쳐 정리된 사투리는 한국정보화진흥원(NIA)에서 운영하는 ‘AI Hub’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쓸 수 있도록 공개될 예정이에요. 덕분에 지역과 연령에 상관없이 AI 서비스를 ...
자기가 동영상을 하나하나 재생해 가며 증언했다고 했다. 여기 소리 질렀죠? 폭언이에요. 파일 모서리로 머리 때렸죠? 폭력이죠. 사람들 다 있는 데서 공개적으로 망신 주는 거, 이거 인격 모독에 해당할 수 있고요. 그때 두꺼비는 그렇게 항변했다고 한다. 그래 봤자 여기 찍힌 게 폭력 하나 폭언 하나 ...
말을 인공지능이 학습하게 하고 싶다면, 다양한 방식으로 ‘강낭콩’이라고 말하는 녹음 파일의 파형*을 준비한 뒤, 인공지능에게 ‘이렇게 생긴 파형이 ‘강낭콩’의 발음이야’라고 알려줘야 해요. 인공지능은 공통된 특징을 찾아내고 공부하여 ‘강낭콩 음성인식 모델’을 만든답니다 ...
긴장한 표정의 물리학자들이 하나둘 모였어요. 이날은 세계 최초의 원자로인 ‘시카고 파일 1호(CP-1)’의 시험 가동이 예정되어 있었어요. 대도시 한복판에서 이루어지는 위험천만한 실험이었죠. CP-1은 ‘핵분열’을 조절하는 원자로예요. 핵분열은 불안정한 방사성 원소가 더 작은 원자핵으로 ...
하지만 이들이 화합물을 만드는 원리는 알 수 없었어요. 그러다 최근 연구팀은 스타파일로코쿠스 호미니스를 자세히 들여다봤는데, 다른 세균에게는 없는 특이한 효소가 있었어요. 연구진은 이 효소만 따로 분리해 악취와 관련이 없는 세균에 주입해 본 결과, 똑같이 악취가 난다는 사실도 ...
파일을 보내 소리를 분석하는 시간도 가졌어요. 장 교수님은 소리 분석 프로그램으로 파일을 살펴보며, 소리 수집 시 주의사항을 들려주셨지요.“좋은 녹음 장비를 사용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생물의 행동을 이해하는 게 가장 중요해요. 생물이 활동하는 시간과 장소를 미리 파악하고, 우리가 생물에 ...
‘기계가 이해하는 음악’과 ‘인간이 이해하는 음악’의 차이를 봤지요. 오디오 파일을 진동수, 진폭 등 소리의 특성으로 구분해서 나누어 자른 뒤, 비슷한 정도에 따라 인공지능이 재배열한 자료를 시각적으로 보여주었어요. 인간은 음악을 듣고, 즐기며 느껴지는 생각을 만들어내지만, 기계는 ...
울려퍼졌어요. 알고보니 울산과학기술원 생명과학연구부 류흥진 연구원님이 박쥐 소리 파일을 재생시킨 소리였지요. 그 앞에는 귀를 쫑긋 세우고 집중하는 사람들이 있었어요. 이들은 도대체 무엇을 하고 있는 걸까요? 박쥐 탐사, 시작을 알리다! 이들의 정체는 지구사랑탐사대와 재단법인 ...
‘플로피 디스켓’에 파일을 저장해 들고 다녔어요. 플로피 디스켓을 드라이브에 넣으면 파일을 저장하거나 읽으면서 디스켓 안에 있는 회전판이 돌아가는데, 이때 특유의 ‘다각, 다각’ 하는 소리가 나죠. 영상 속 크리에이터는 이 소리를 이용해 음악을 연주했답니다! 오래된 기계로 새로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