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태양’ 차세대 초전도 핵융합 연구장치(KSTAR)는 과학계에서 종종 골리앗을 이긴 다윗으로 비유된다. 선진국보다 30년이나 뒤늦게 개발을 시작했는데도 어느 곳보다 먼저, 가장 뛰어난 고성능 핵융합 연구장치를 완성했기 때문이다. KSTAR는 전 세계 핵융합학자들이 가장 실험해보고 싶은 실험장치로 손꼽힌다.한국은 KSTAR를 설계하고...(계속) 글 : 김윤미 기자│이미지 출처│국가핵융합연구소, 동아일보 과학동아 2011년 03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