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원이 레어저공초점현미경으로 신경세포를 관찰하고 있다.
복학생 안기억 군은 시험 문제지를 받아 든 순간 머릿속이 텅 빈 것처럼 느껴진다. 뒤쳐진 공부를 따라잡기 위해 열심히 공부했지만 눈에 보이는 하얀 것은 종이요, 검은 것은 글자다. 옆에 앉은 새내기는 벼락치기 공부를 했다고 손사래를 쳤지만 답안지를 적기에 바쁘다. 생각해보면 안 군도 입대 전에는 기억력이 왕성했던 시절이 있었다. 도대체 기억력이 갑자기 떨어...(계속)
글 : 서금영 symbious@donga.com
이미지 출처 : KAIST
과학동아 2006년 0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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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동아 2006년 09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