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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공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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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공지능 이슈 ➋[포커스 뉴스] 로봇 = 다른 인간 종? 유료 로봇과 인공지능을 인간으로 보려는 움직임이 시작됐다. 유럽연합(EU)의회 법사위원회는 1월 12일, EU차원에서 로봇 개발과 사용에 관한 규제, 그리고 로봇의 의무와 권리를 규정할 것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통과했다. ‘또 다른 인간 종’의 탄생을 앞두고 논란이 점화될 전망이다. 인간에겐 기본소득을, 로봇에겐 근로자 지위를 결의안은 유럽연합(EU)의회 법사위원회가 2015년 6월에 발표한 ‘로봇기술에 관한 민법 법사위원회의 권고’라는 보고서를 바탕으로 작성했다. 의사결정이 가능하고 스스로 움직일 수 있는, 모든 지능을 가진 로봇을 대상으로 한다. 보고서를 작성한 룩셈부르크 EU의회의 마디 델보 의원은 연구 배경에서 “점점 더 많은 일상 생활의 다양한 영역이 로봇공학의 영향을 받고 있다”며 “로봇이 인간에게 봉사하는 상...
  • 세계에서 가장 긴 거대현미경 ‘꿈의 빛’ 시대 열다[포커스 뉴스] 4세대 방사광가속기 유료 우리나라 포항가속기연구소에 ‘꿈의 빛’의 시대가 열렸다. 지난 9월 29일, 미래창조과학부와 포스텍은 포항가속기연구소에서 첨단 대형 연구장치인 4세대 방사광가속기 준공식을 열었다. 2011년에 착공해 5년 만에 완공된 것이다. 방사광가속기는 전 세계에 35대가 있는데, 그 중 가장 최신인 4세대는 미국과 일본에 이어 우리나라에 세 번째로 지어졌다. 방사광가속기는 전자를 빛의 속도로 가속했을 때 생기는 밝은 빛(X선)으로 미세한 물질이나 현상을 관찰하는 장치다. 쉽게 말해 ‘건물만큼 거대한 슈퍼현미경’이다. 단백질 같은 생체구조를 분자 수준에서는 물론, 원자 수준에서도 볼 수 있다. 방사광가속기는 거대한 슈퍼현미경 과학자들은 방사광가속기를 활용해 비아그라의 단백질 결합구조를 관찰해 어떻게 발기부전을 치료하는지 밝혀냈고, 신종플루...
  • PART 2. 교통사고·도난사고 모두 막는다 부인이 미국에 출장 간 남편에게 전화를 걸었다. “여보, 나 차안에 간장게장 두고 내렸는데 차 키 갖고 가버리면 어떡해요? 저거 다 상하겠다.” 전화기 너머로 들리는 남편의 대답. “아차, 깜빡했네. 지금 차에 가봐. 열어줄 테니까.” 아니, 미국에서 한국에 있는 자동차의 문을 연다고? 원격 시동기의 신호가 태평양을 건너갈 정도일까. 곧이어 남편이 만지작대는 것은 스마트폰. 몇 개의 버튼을 누르자 거짓말처럼 자동차 트렁크가 열린다. 최근 자동차 광고에 등장하는 한 장면이다.​ ‘오너’가 아니면 멈춰버린다 수천km 떨어진 곳에서도 자동차 문을 열 수 있는 것은 스마트폰을 활용한 원격제어 기술 덕분이다. 스마트폰 앱을 통해 일종의 컨트롤센터인 텔레매틱스센터에 신호를 보내면 센터가 자동차에 내장된 네트워크 단말기를 무선으로...
  • 빌딩 오르내리는 지하철과 이층버스 콜택시⋯[Life & Tech] 트랜스포머 엘리베이터가 온다 미국의 발명가 엘리샤 오티스가 1854년 엘리베이터를 개발한 지 160년이 지났다. 빌딩과 아파트가 높아지는 만큼 엘리베이터도 빨라지고 있다. 하지만 속도만으로는 편리함에 한계가 있다. 일상을 바꿀 엘리베이터 혁명은 ‘새로운 아이디어’에서 탄생하고 있다. 지하철 한 통로에 여러 대, 멀티 엘리베이터 발칙하고 유쾌한 상상력으로 유명한 팀 버튼 감독이 만든 영화 ‘찰리와 초콜릿 공장’에는 신기한 승강기가 등장한다. 초콜릿 공장 주인인 월리 웡카(조니 뎁)가 어린 아이들을 태우고 다니는 슈퍼 승강기인데, 케이블도 없이 수직․수평으로 난 통로를 따라 자유롭게 날아다닌다. 기자도 ‘저런 승강기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불과 10년 만에 영화가 현실이 됐다. 독일 기업 티센크루프엘리베이터는 작년 11월 27일 건물 내부를 순환하...
  • [Hot Issue] 다 쓴 원전, 때 벗기고 로봇으로 해체한다 “철컹!” 로봇팔 끝이 물속에 잠겨있던 원자로에 닿았다. “자, 지금부터 긴장하고! 절단 시작합니다!” 로봇팔에서 엄청난 압력으로 화강암이 섞인 물이 뿜어져 나왔다. 두꺼운 쇳덩어리인 원자로 뚜껑이 날카로운 칼로 도려내지듯 잘려나갔다. 엄청난 굉음이 스피커 너머로 들려왔다. “이번엔 레이저 절단기 들어갑시다. 실수하지 말고, 연습 때처럼 한 번에 성공하자고.” 원격 조종석에 앉은 조종사의 손에는 벌써 땀이 흥건했다. - 가까운 미래, 원격조종 로봇을 이용해 원전해체하는 장면(위 사진). 원전해체 논의가 우리나라에서도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지난 1월 15일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전체회의를 열고 월성 1호기를 계속 운전할지 여부를 심사했다. 오전 10시에 시작한 회의는 저녁 8시까지 결론을 내지 못해 결국 다음 회의로 결정을 미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