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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공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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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ASA에서 만난 큐리오시티의 후예들[화성탐사 특별기획 2] 성큼성큼 화성 누비는 문어 로봇 큐리오시티 이후에는 어떤 로봇이 우주를 누비게 될까. 아직 인간이 달 너머로 가기가 어렵다면 현실적으로 인간의 명령을 받은 로봇이 최선이다. 미래의 우주로봇은 어떻게 생겼고, 어떻게 움직일까. 그들은 우주에서 무엇을 보게 될까. 과학동아 기자가 미국 NASA 현지를 방문해 우주로봇의 미래를 들어봤다. 8월 6일 붉은 행성 화성에 착륙한 탐사로봇 ‘큐리오시티’는 지금도 화성 표면을 돌아다니며 생명체와 물의 흔적을 찾고 있다. 기존의 로봇차량(로버)처럼 바퀴가 여섯 개 달렸지만, 과거에 화성에서 활약했던 ‘소저너(1997년)’나 ‘오퍼튜니티(2004년)’보다 크고 첨단 과학장비를 10개나 장착하고 있다. 암석에 레이저를 쏜 뒤 화학성분을 확인할 수 있고, 로봇팔 끝에는 드릴과 작은 삽도 있어 흙이나 암석 가루를 모아 분석할 수도 있...
  • [Life & Tech]음주단속 걸렸다면 채혈, 호흡 뭐가 유리할까 “내가 채혈과 호흡 측정을 각각 해봤는데 채혈이 훨씬 높게 나왔다.” “말이 안 된다. 단속에 걸린 뒤 채혈까지 30분에서 몇 시간 가량 차이가 있다. 그동안 당연히 술이 깨지 않겠는가?” 인터넷에서 두 주장이 팽팽히 부딪혔다. 음주단속에 걸려 채혈 측정을 해본 이들은 채혈이 더 불리하다며 자신의 억울한 사연을 털어놓았다. 실제 경험담인만큼 설득력이 높은 것 같지만 반대 주장도 만만찮다. 박세연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 연구관은 “두 가지 측정 결과를 비교했을 때 특별한 경향을 찾을 수 없다”고 대답했다. 박 연구관은 채혈 측정이 호흡 측정보다 높게 나온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억울한 일을 더 오래 기억하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왜 이런 차이가 발생하는 걸까. 호흡 측정기가 날숨 속 알코올 농도에...
  • [과학뉴스] 로봇은 오늘도 그린다. 백사장에, 홀로 바다거북이, 니모, 라이온킹…, 백사장을 도화지 삼아 대형그림을 그리는 예술가가 있다. 스위스 디즈니취리히연구소와 취리히연방공대가 함께 개발한 로봇, ‘비치봇’(BeachBot)이다. 가로 60cm, 세로 40cm인 거북이 모양의 이 로봇은 부지런히 해변을 돌아다니며 10분 만에 대형 그림 하나를 뚝딱 완성한다. 비치봇은 와이파이에 연결된 컴퓨터, 관성측정장치, 레이저스캐너를 가지고 있어 자신의 위치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그림에 필요한 경로를 계산할 수 있다. 개발자들은 페루 나스카 사막에 그려진 거대한 동물 그림에서 영감을 얻었다고 영국의 과학잡지 ‘뉴사이언티스트’와의 인터뷰에서 밝혔다. 해변에 그림 그리는 낭만마저 로봇에게 양보하는 시대가 온 걸까.
  • 또다른 ‘마션’[핫이슈] 3D 프린터와 아두이노 보드로 화성에서 살아남기 유료 만약 당신이 2015년 11월 현재 화성에 고립된 우주과학자라면 어떻게 살아남을 수 있을까. 지금 인터넷에 공개돼 있는(오픈소스) 과학 및 공학 지식만 이용해도 화성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 미국항공우주국(NASA) 우주생물학자들과 서호주 탐사를 했던 탐험가로부터 묘안을 들어보자. 나는 화성필드탐험전문가다. 지구에 있을 때는 우주생물학자들을 도와 지질 탐사를 했다. 가끔이지만 공룡학자와도 탐험했다. 이런 경험 덕분에 3년 전 화성유인탐사 프로젝트의 우주인으로 선발됐고, 8개월간의 우주비행을 끝낸 뒤 화성에 도착했다. 우주인으로 선발되기 전에는 지구상의 극한 환경에 사는 미생물을 연구했다. 지구에서 화성과 가장 비슷한 지형인 서호주 필바라 지역에서 지구 초기 미생물의 흔적을 찾아 다녔다. 미국 옐로스톤국립공원의 그랜드 프리스매틱 간헐천에서는 호열성 ...
  • 전세계 군집로봇 大戰PART1 - 영화 속 거미군단이 온다 ‘군집로봇’은 참 눈에 띄지 않는다. 최근 일본에서 개발된 아나운서 로봇은 사람과 비슷한 외모로 언 론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았고, 그 전에는 일본의 ‘아시모’ 나 한국의 ‘휴보’가 로봇의 전부라고 여겨지던 시대도 있 었다. 화려한 로봇의 역사에서, 군집로봇은 단 한 번도 무대 위로 올라오지 않았다. 그러나 역사가 30년을 웃도 는 ‘노장’인 군집로봇이 마침내 우리 눈 앞에 그 실체를 드러내려 하고 있다. 단순하고 저렴하지만, 협력해 시너지 낸다 로봇공학자들이 군집로봇에 주목하는 이유는 무엇 일까. 군집로봇의 대가인 미국 테네시대 전자공학 및 컴퓨터과학과 린 파커 교수는 군집로봇의 연구 추세를 정리한 논문에서 “확실히, 몇몇 응용 분야에서는 군집 로봇이 더 나은 해결방법”이라고 밝힌 바 있다. 군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