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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소재 · 화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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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전! 유니스트 김채운 UNIST 13 자연과학부 물리학과 교수[Career] 영하 150℃에서 찰랑이는 물 보셨나요? 세계에서 가장 춥다는 남극 한 지역의 최저 기온은 영하 89.2℃. 수 분만에 인간의 눈, 코, 심지어 폐까지 얼어붙게 한다. 이런 곳에서 물을 공중에 흩뿌리면 그 자리에서 얼음으로 바뀌고 만다. 그런데 한 과학자가 영하 150℃에서 얼지 않은 물을 발견했다. 이론으로만 존재했던 극저온 상태의 물이 20년 만에 현실로 나타난 것이다. 이 발견의 주역, 김채운 UNIST 자연과학부 물리학과 교수를 만나봤다. 미지의 바다 위 항해를 시작하다 김 교수는 X선이 물질을 만나 경로를 바꾸는 회절현상을 이용해 단백질의 구조를 분석하고 있다. X선 회절은 물질의 정확한 구조를 파악할 때 유용하다. 그런데 단백질은 강력한 X선을 쬐면 타버리기 때문에, 관찰하기 위해서는 단백질을 냉각시키는 기술이 필요하다. 문제는 냉각할 때 단백질 안에 있는 물도 같이 얼면서 부피가 팽창해 단백질...
  • [과학뉴스] 나노와이어, 천연가스로 ‘싸게 싸게’ 면 지름이 1나노미터(1nm는 10억 분의 1m)에 불과한 나노와이어는 반도체나 배터리, 스마트 센서 등에 팔방미인처럼 쓰인다. 하지만 제작 공정이 복잡하고 백금 같은 귀금속 촉매를 사용해야 하는 단점이 있었다. 그런데 국내 연구진이 나노와이어를 적은 비용으로 대량생산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냈다. 박수진 UNIST 에너지 및 화학공학부 교수팀은 천연가스 열분해 공정을 이용해 새로운 나노와이어 제조기술을 개발했다. 천연가스 열분해 공정은 가스를 가열해 탄소를 분리한 뒤, 금속에 덧입히는 비교적 간단한 공정이다. 연구팀은 천연가스를 800℃ 온도로 가열해 탄소를 분리시키고 이것으로 게르마늄 금속을 나노와이어 형태로 성장시켰다. 연구팀은 “탄소 코팅 등 이전에는 나눠 진행했던 공정들을 한꺼번에 진행할 수 있게 됐다”며 “제조비용이 전보다 최...
  • [과학뉴스] 짜서 만드는 전자옷감 메모리 나온다 국내 연구진이 옷감 형태의 메모리소자를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향후 입는(웨어러블) 전자기기를 만드는 데 활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미정 국민대 신소재공학부 교수팀과 황철성 서울대 재료공학부 교수팀은 차세대 전자메모리로 주목받는 저항변화메모리 소자를 직물형으로 구현하는 데 성공하고 연구 결과를 ‘어드밴스드 펑셔널 머티리얼스’ 2월 28일자에 발표했다. 저항변화메모리는 재료가 절연체에서 전도체로 변하는 현상을 이용해 0과 1의 정보를 디지털 신호로 저장하는 장치다. 기존 소자는 도체 사이에 절연체를 샌드위치처럼 넣어서 3층 구조로 만들었는데, 연구팀은 알루미늄과 탄소섬유로 직물 형태의 소자를 만들 수 있었다. 실을 알루미늄으로 코팅한 뒤 탄소섬유에 접촉시키면 접촉면에서 산화환원반응이 반복적으로 일어나면서 저항변화가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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