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바로가기 본문바로가기

신소재 · 화공

 
관련기사
  • 서울공대카페 37 원자핵공학과[Career] ‘융합’에 에너지의 미래를 묻다 원자핵공학과 유료 인터뷰 전날 있었던 북한의 핵실험 발표 때문인지 황용석 서울대 원자핵공학과 교수는 바빠 보였다. “저는 핵융합 전공인데, 다들 핵분열 반응에 대해 묻네요. 핵폭탄의 이미지가 너무 강하다 보니 핵공학이라고 하면 다들 위험하다고 먼저 생각하는 것이 조금 안타깝습니다.” 취재에 동행한 기자도 그랬으니, 황 교수의 말이 괜한 투정은 아닌 듯 보였다. 미래의 에너지원, 핵융합에너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봤다. 전소리 안녕하세요. 원자핵공학과 전소리입니다. 정말 바빠 보이시네요. 황용석 네. 북한의 핵실험 발표로 다들 핵분열 반응에 관심이 많은 것 같습니다. 전소리 원자핵공학과에서도 핵폭탄에 대해 배우나요? 황용석 핵분열 반응은 아주 중요한 반응이니 당연히 배웁니다. 하지만 이를 이용한 발전에 대해 배우지, 핵폭탄을 따로 배우진 않습니다. 원자핵공학...
  • [과학뉴스] 살아 있는 대장균이 들어간 운동복 개발 더운 여름엔 조금만 운동해도 땀이 나요. 이때 입고 있는 옷이 알아서 땀을 식혀 주면 얼마나 좋을까요? 최근 미국 메사추세츠공과대학교 연구팀은 스스로 구멍을 열어 땀을 증발시키는 똑똑한 운동복을 개발했어요. 이 운동복에는 다양한 크기의 덮개가 달려 있어요. 피부의 온도와 습도가 증가하면 덮개가 열리면서 땀을 배출하고 더위를 식혀 준답니다. 땀이 증발해서 온도가 내려가면 덮개는 다시 닫히지요. 이 운동복에서 피부의 온도와 습도의 변화를 감지하는 것은 놀랍게도 살아 있는 대장균이에요. 대장균은 습기에 민감해서 그에 따라 세포를 팽창하거나 수축시켜요. 연구팀은 이런 특징을 이용해 섬유 속에 대장균을 넣어 운동복을 만들었어요. 습도가 증가하면 대장균의 세포가 팽창해 섬유의 부피가 늘어나며 운동복의 덮개가 열려요. 반면 건조할 때는 세포가 수축해 섬유...
  • 바이(Buy)냐 바이(Bye)냐, 그것이 문제로다.[Life & Tech] 바이오(Bio) 화장품의 진실 지난 5월, 화장품 한류를 이어가기 위해선 ‘바이오 화장품’ 개발에 힘써야 한다는 LG경제연구원의 보고서가 발표됐다. 한국의 기능성 화장품에 대한 중국인의 선호도가 낮은 데다, 최근 소비자들이 인공화합물을 거부하는 추세라는 게 그 근거다. 관심이 생겨 ‘바이오 화장품’을 검색하니 줄기세포, EGF, 성장인자와 같은 어려운 생물 용어와 함께 주름 개선, 미백 효과 등 깜짝 놀랄 만한 효능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트렌드인 건 알겠다만, 줄기세포 배양액을 함유해 피부를 ‘재생’시켜 준다는 바이오 화장품의 현란한 광고 문구를 어디까지 믿어야 할까. 세포분열을 촉진하는 성장인자 우선 바이오 화장품에 대한 정의가 필요하다. 현재 바이오 화장품에 대한 법적 정의는 따로 없다. 식품의약품 안전처(이하 식약처)에서도 바이오 화장품이란...
  • Part 3. [변신 3단계] 수박으로 움직이는 자동차 유료 우리의 변신은 다양한 수박을 만드는 데에서 그치지 않아. 먼 미래에는 우리를 이용해 자동차를 움직일지도 모른다구~! 무슨 말이냐고? 버리는 수박으로 자동차를 부릉~! 2009년, 미국 농무부 웨인 피시 연구원팀은 수박즙을 이용해 바이오에탄올을 생산하는 방법을 발표했어요. 한 해 동안 미국 농장에서 재배되는 수박 중 떨어지거나 새가 쪼아 먹어 시장에 팔 수 없는 것들이 36만t이나 되는 걸 보고 떠올린 아이디어였지요. 연구팀은 우선 버려진 수박을 으깨 즙을 냈어요. 수박즙에는 7~10%의 당분이 포함돼 있기 때문에 발효 과정을 거치면 바이오에탄올을 만들어낼 수 있거든요. 그 뒤 수박즙에 효모를 넣고 발효시켜 순수한 에탄올만 분리해 냈답니다. 그 결과 수박에 포함된 설탕 1g당 0.4g 정도의 바이오에탄올을 얻는 데 성공했죠. 피시 연구원은 “옥수수나 사탕수수를 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