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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식물

  • 미스터리 2. 사막에 사는 특별한 생물 유료 사막의 식물은 생존의 달인! 식물이 살기 위해서는 물, 햇빛, 흙, 영양분 등이 필요해요. 그런데 사막에는 비가 거의 내리지 않아서 식물이 자라기 힘들지요. 하지만 척박한 사막에서도 식물이 살아가고 있답니다. 사막을 걷다 보면 실 뭉치처럼 둥그런 물체가 바람에 날려 이리저리 굴러다니는 모습을 볼 수 있어요. 놀랍게도 이 정체는 바로 살아 있는 식물! ‘회전초’라는 이름의 이 식물은 물이 부족하면 온몸이 바싹 말라버려요. 그리고 뿌리 또는 줄기가 끊어져 바람을 타고 이리저리 굴러다니지요. 털 뭉치처럼 변해 버린 회전초를 보면 말라 죽었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이게 모두 회전초의 생존전략이에요. 바람에 휩쓸려 다니는 것 같지만 알고 보면 사방에 씨앗을 뿌리며 다니거든요. 그러다가 비가 오거나 물이 있는 곳에 가면 다시 땅에 뿌리를 내리고 녹색 줄기...
  • [과학뉴스] 알고 보면 똑똑한 새끼 오리! 두 물체가 서로 같거나 다르다는 것을 구분하려면 학습이 필요해요. 예를 들어 네모와 세모를 보고 ‘다르다’라고 생각하려면 변의 개수가 서로 다르다는 것을 배워야 하지요. 그런데 최근 영국 옥스퍼드대학교 안톤 마르티노 박사팀이 갓 태어난 오리도 같음와 다름을 구분할 수 있다는 흥미로운 연구결과를 발표했어요. 오리는 태어나자마자 쳐다본 것을 부모로 받아들여 따라다니는 습성을 가지고 있어요. 이걸 ‘각인’이라고 부르지요. 연구팀은 새끼 오리의 각인 효과를 이용해 오리가 두 물체를 구분할 수 있는지 확인하는 실험을 했어요. 우선 갓 태어난 새끼 오리들을 두 그룹으로 나눴어요. 그리고 한 그룹에겐 같은 모양의 물체 한 쌍을, 다른 그룹에겐 다른 모양의 물체 한 쌍을 보여 줬답니다. 이후 오리들에게 같은 모양의 물체 한 쌍, 다른 모양 물...
  • Part 4. 동물실험 안 할 순 없을까? 유료 실험동물 대체할 ‘오가노이드’ 동물실험 대신하는 방법으로 ‘오가노이드’가 꼽히고 있어요. 오가노이드는 사람의 장기와 똑같은 기능을 하지만 크기는 작은 ‘미니 장기’를 뜻해요. 오가노이드를 만들기 위해선 일단 만들고자 하는 장기에서 세포를 일부 채취해요. 이 세포들을 배양 접시에서 키우면 두께가 두꺼워지거나 3차원의 형태로 자라나 하나의 장기처럼 본래의 기능을 한답니다. 2009년 네덜란드 후브레히트 연구소의 한스 클레버스 박사가 생쥐의 직장에서 얻은 줄기세포를 배양해서 내장을 만드는 데 성공해 최초의 오가노이드를 선보였어요. 지난 해 7월에는 미국 캘리포니아 버클리대학교 케빈 힐리 교수팀이 인간의 줄기세포로 0.5mm 크기의 3차원 미니 심장도 만들었지요. 이밖에도 장과 신장, 간, 전립선, 유방 등 우리 몸의 대부...
  • 인간의 이기심이 만든 강아지 번식공장 유료 나는 아직도 우리 가족들을 찾아 헤매고 있어. 그런데 길을 걷다가 충격적인 이야기를 들었어. 개들을 철창에 가두고 괴롭히는 ‘강아지 번식공장’이 있대. 설마 나도 그곳으로 팔려가는 거 아냐? 세상에서 가장 잔인한 강아지 번식 공장 대형마트나 애견샵에서 판매되는 강아지의 대부분은 강아지 번식 공장에서 태어났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밝혀졌어요. 최근 한 TV프로그램에서 현장을 고발하면서 강아지 번식 공장의 문제점이 알려지게 됐거든요. 강아지 번식 공장의 개들은 철창에 갇힌 채 오로지 강아지를 출산하는 목적으로 길러져요. 현재 법으로는 시, 군, 구청에 신고만 하면 누구나 바로 번식장을 운영할 수 있기 때문에 마구잡이로 생겨나면서 문제를 일으키고 있지요. 지난 2015년까지 농림축산검역본부에 신고된 동물 번식장은 187곳이에요. 하지만 동물보...
  • 개가 주인 보고 꼬리치는 이유는? 강아지는 가족이나 익숙한 사람을 보면 꼬리를 치며 좋아해요. 하지만 그동안에는 이런 강아지의 행동이 사람을 알아보고 반가워서인지, 먹이를 달라는 행동인지 알 수 없었지요. 이에 미국 에모리대학교 심리학부 그레고리 번스 연구팀은 기능성 자기공명영상(fMRI) 장치를 이용해 실험을 진행했어요. fMRI는 뇌 속에서 일어나는 변화를 눈으로 볼 수 있는 기계예요. 연구팀은 fMRI 장치 안에 있는 개에게 물건이나 사람, 다른 개의 사진과 동영상을 보여 주면서 뇌의 변화를 관찰했어요. 실험에 참여한 개 8마리 중에서 6마리가 화면을 30초 이상 집중해서 보았지요. 연구팀은 화면을 집중해서 바라본 6마리 개의 뇌 변화를 관찰했어요. 그 결과 개가 사물을 볼 때와 달리, 사람이나 개의 모습을 볼 때 뇌의 측두엽 부분이 활성화 되는 사실을 발견했어요. 측두엽은 뇌의 옆쪽에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