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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식물

  • 어린이만큼 똑똑한 돌고래와 원숭이 으하하, 나는 지구정복을 눈앞에 두고 있는 닥터 그랜마야. 지난달 동물로봇을 부하로 만들려는 작전이 실패한 후 몹시 낙담했단다. 하지만 여기서 그만 둘 내가 아니란 말씀~! 동물로봇보다 더 똑똑하고 영리한 동물을 부하로 삼을 계획을 세웠지롱. 히히! 4~5살 어린이만큼 똘똘하고 사람이 듣지 못하는 소리도 낼 만큼 똑똑한 돌고래와, 사람과 무척 닮은 만큼 영리한 원숭이를 만날 거란다. 이 중에 더 똑똑한 녀석을 내 부하로 삼아야지. <어린이과학동아> 친구들도 나와 함께 돌고래와 원숭이를 만나러 가 볼까? 돌고래야, 사람이 듣지 못하는 소리를 낸다고? 그게 도대체 어떤 소리니? 주파수가 약 2만Hz(헤르츠)보다 커서 사람의 귀에 들리지 않는 소리를 초음파라고 해요. 우리는 사람과 달리 약 17만Hz의 초음파를 내거나 들을 수 있지요. 초음파를 내면 주변으로 퍼지다...
  • 극지연, 4월 15~20일 ‘북극생태사진전’ 개최북극에 피는 꽃은 어떤 향기가 날까 우리나라 북극다산기지가 있는 노르웨이 스발바르제도에 가면 ‘북극이끼장구채’라는 분홍색 작은 꽃들이 한자리에 모여 피어 있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영구동토 지역의 알록달록 예쁜 꽃들을 담은 사진전이 서울에서 열린다. 극지연구소는 4월 15일부터 20일까지 6일 동안 서울시 종로구 서울메트로미술관 1관(지하철 3호선 경복궁역)에서 ‘북극생태사진전’을 연다. 북위 70도 인근 환북극 지역에서 연구하는 과학자들이 직접 찍은 100여 장의 사진을 전시한다. 이들은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을 받은 ‘극지기초원천기술개발사업’에 참여했다. 김예동 극지연구소장은 “청소년과 어린이들이 동토층의 생생한 현장 사진들을 보며 가능성이 무한한 북극에서 자신의 미래를 열어가는 꿈을 꾸게 되기를...
  • [과학뉴스] 작은 카멜레온의 강한 힘! 카멜레온은 끈끈한 혀를 길게 뻗어 순식간에 먹이를 낚아채는 사냥법으로 유명한 동물이에요. 최근 미국 브라운 대학교 크리스토퍼 안데르손 박사는 카멜레온의 몸집이 작을수록 먹이를 낚아채는 혀의 힘이 더 강하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어요. 카멜레온이 혀를 뻗는 과정은 화살을 쏘는 것과 비슷해요. 화살을 쏠 때는 활줄을 당겼다가 한번에 놓지요? 이러면 활줄에 저장된 탄성에너지가 순식간에 화살의 추진력으로 바뀌며 화살이 빠른 속도로 날아가요. 마찬가지로 카멜레온은 혀를 벌레 쪽으로 빠르게 뻗기 위해 입 속으로 혀를 당겼다가 한번에 놓는답니다. 그 결과 순식간에 벌레가 카멜레온의 끈적끈적한 혀에 달라붙게 되지요. 연구팀은 전체 카멜레온 종의 약 10%에 해당하는 20종의 카멜레온을 이용해 실험을 했어요. 카멜레온이 사냥할 때 내미는 혀의 길이와 속도를 측정해...
  • 화보후쿠시마에 남겨진 동물들 동일본 대지진이 일어난 지 2년이 지났다. 당시 지진과 쓰나미로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가 폭발을 일으켰고, 주민들은 삶의 터전을 떠나야 했다. 그러나 사람은 떠났어도 동물은 그 자리에 남았다.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도 이해하지 못한 동물들은 텅 빈 마을에서 어떻게 살았을까. 일본의 사진 작가인 오오타 야스스케 씨는 대지진 이후 후쿠시마에 남아 있는 동물을 구조하는 활동을 벌이며 그간의 기록을 사진으로 남겼다. 자신을 가둬 두던 사람이 사라지자 축사에서 풀려난 일부 동물들은 자유를 얻었다. 아마도 평생에 처음 누려보는 자유리라. 야생화된 동물이 마을 곳곳을 돌아다니는 모습은 일상적으로 보기 어려운 풍경이다. 그러나 이들의 자유가 과연 진정한 자유일까. 먹이 부족과 방사능, 살처분 등 이들에게는 어두운 운명이 기다리고 있다. 축사에 갇힌 채 그대로 버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