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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도와 열

  • [과학뉴스] 근시를 막으려면 햇볕을 쬐어라 근시를 예방하려면 지금 당장 읽던 과학동아를 들고 햇볕을 쬐러 나가는 것이 좋겠다. 영국 런던 위생및열대의학대 연구팀은 바깥에 나가 햇볕을 쬘수록 근시가 줄어든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65세 이상의 성인 4187명을 대상으로 시력을 검사했다. 14세부터 온종일(9시~5시) 무엇을 했는지, 낮 시간 이후(11시~3시)에 야외에서 얼마나 시간을 보냈는지에 대해 물었다. 그리고는 이 정보를 바탕으로 위치(위도), 날짜 등을 고려해 참가자들이 쬐었을 자외선(UVB)의 평균치를 계산했다. UVB는 햇볕을 쬐는 야외활동 시간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다. 그 결과 청소년기(14~19세)와 젊은 성인이었을 때(20~29세) UVB에 많이 노출될수록 근시가 나타날 위험이 줄었다. 연구팀은 “햇볕을 쬐면 근시를 예방할 수 있다는 결과가 계속해서 나오고 있다”며 “임상에...
  • [과학뉴스] 새똥이 북극을 춥게 한다 북극 바닷새의 배설물이 여름철 북극의 온도를 낮게 유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콜로라도주립대와 캐나다 댈하우지대, 토론토대 공동 연구팀은 바닷새의 배설물이 있을 때와 없을 때 북극의 대기가 받는 영향을 시뮬레이션하고, 실제 측정 결과와 비교했다. 측정 결과 바닷새의 배설물이 있으면 북극 대기에 크기가 10nm(나노미터, 100만 분의 1mm) 이상인 입자의 농도가 급격하게 증가했다. 이 입자들은 80nm 이상으로 커져 구름방울이 됐다. 그리고 북극 전체의 구름방울 농도가 10% 증가했다. 이는 실제 북극대기를 측정한 결과와도 유사했다. 반면 바닷새의 배설물이 없는 경우는 측정결과보다 구름방울이 더 적게 만들어졌다. 연구팀은 바닷새의 배설물에서 발생한 암모니아기체가 황산 기체, 수증기와 결합해 구름이 된다고 밝혔다. 이렇게 만들어진 구름이 햇빛을 반사시...
  • 김대용 선생님의 융합 과학교과서대기와 태양이 만드는 변화무쌍 날씨와 계절! 유료 푹푹 찌는 한여름 무더위가 지난 지 얼마 안 된 것 같은데 어느 새 겨울이 다시 돌아왔어요. 가을을 수놓았던 화려한 단풍도 낙엽으로 변하고, 찬바람과 빙판길에 몸이 자꾸 움츠러들곤 해요. 이처럼 시기에 맞춰 계절이 변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또 계절별로 날씨가 달라지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1. 맑은 날씨와 흐린 날씨는 무엇이 다를까? 날씨 예보를 보면 ‘대륙성 고기압’이나 ‘열대성 저기압’ 같은 단어가 자주 나와요. ‘대륙성’이나 ‘열대성’은 기압이 만들어진 장소, ‘고기압’과 ‘저기압’은 기압의 높고 낮음을 나타내지요. 기압은 대기의 압력, 즉 대기가 우리를 누르는 힘을 말해요. 주변보다 기압이 높은 것을 ‘고기압’, 기압이 낮은 것을 ‘저기압’이라고 하지요. 고...
  • [과학뉴스] 구름은 빙하를 녹이는 담요? 날씨가 맑은 날과 흐린 날 중 언제 빙하가 더 빨리 녹을까요? 벨기에 루벤가톨릭대학교 니콜 반 리프지크 교수팀은 오히려 흐린 날 빙하가 더 빨리 녹는다는 흥미로운 연구결과를 발표했어요. 그린란드 빙하는 지구 해수면에 영향을 주는 중요한 요인이에요. 세계에서 2번째로 큰 그린란드 빙하가 녹으면서 나오는 물의 양이 어마어마해서 해수면을 상승시키기에 충분하거든요. 하지만 아직까지 그린란드 빙하가 무엇에 영향을 받아 녹는 속도가 달라지는지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어요. 연구팀은 2007년부터 위성을 이용해 그린란드의 빙하를 관찰한 데이터와 이 지역의 기후 데이터를 조합해 빙하가 녹는 속도를 수학적으로 계산했어요. 그 결과, 하늘에 구름이 덮인 흐린 날이 맑은 날에 비해 빙하가 약 30%정도 빨리 녹는다는 사실이 밝혀졌답니다. 구름이 빙하를 담요처럼 덮어 지표...
  • 올여름 전국이 덜덜덜?!벌레의 습격 유료 더운 여름에 왜 이렇게 오들오들 떨고 있냐고? 올여름, 무시무시한 것들이 습격할 거라는 경고를 받았거든. 드라큘라나 귀신, 좀비 같은 녀석들이냐고? 아니야! 이런 녀석들보다 몇 배는 더 무서운 녀석들이지. 그건 바로…, 벌레야! 작은 벌레가 도대체 뭐가 무섭냐고? 진짜 무서운 게 뭔지 지금부터 알려줄게. 중간에 겁먹고 도망치지나 말라고~! 너무 뜨거운 봄, 그 이유는? 지난 5월 19일부터 22일까지 서울의 낮 최고 기온이 30℃를 넘었어요. 서울에서는 처음으로 5월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졌지요. 실제로 지난 3~5월의 우리나라 평균기온은 12.2℃로 *평년 기온보다 1.4℃나 높았어요. 아래 표를 보면 기온이 높았던 날이 얼마나 많았는지 한눈에 알 수 있을 거예요. 이런 현상은 우리나라만의 일이 아니에요. 동남아의 국가들도 지난 4~5월 이상 고온에 시달렸어요. 태국의 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