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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 라이프·테크[과학뉴스] 태양광 연료 구현 물질, 프로그램으로 탐색 태양광 연료는 빛 에너지를 이용해 물을 산소와 수소로 분해하는 광전극 물질로 에너지를 만드는 기술이다. 여기에 핵심이 되는 광전극 물질을 컴퓨터 프로그램으로 빠르게 탐색하는 기술이 개발됐다. 미국 로렌스버클리국립연구소와 캘리포니아공대 공동 연구팀은 새로운 컴퓨터 정보 처리기술로 광전극 후보물질을 2년 동안 12개 발견해 ‘미국국립과학원회보(PNAS)’ 3월 6일자에 발표했다. 기존에 40년 동안 16개의 광전극 물질을 발견했던 것과 비교하면 매우 빠른 속도다. 로렌스버클리국립연구소 제프리 니턴 연구원팀은 바나듐과 산소, 금속원소 하나를 조합해 만든 총 174개의 금속바나듐산염의 특성을 예측하는 프로그램을 이용해 효율 높은 광전극 물질 후보 12개를 추렸다. 12개의 물질은 실제로도 수소를 생산하는 효율이 높았다. 니턴 교수는 “컴퓨터 이...
  • [과학뉴스] 거대한 인공 태양이 떴다?! 지난 3월 23일, 독일 율리히에 거대한 인공 태양 시설이 만들어졌어요. 태양은 친환경 에너지로 주목받고 있지만, 밤이나 날씨가 흐릴 때는 이용하기가 쉽지 않아요. 그래서 과학자들은 인공 태양 시설을 만들어 연구하고 있답니다. ‘신라이트’라고 이름 붙은 이 인공 태양 장치는 149개의 제논 램프로 이루어져 있어요. 제논은 헬륨과 네온, 아르곤처럼 색과 냄새, 맛이 없고 상온에서 안정적인 기체로 존재해요. 태양과 비슷하게 강하고 밝은 빛을 내서 공연장의 조명과 자동차 전조등뿐만 아니라 인공 태양광 램프에도 사용되고 있지요. 이 장치를 켜면, 149개의 램프들은 20x20cm 크기의 한곳으로 빛을 모아요. 낮과 밤, 날씨에 상관없이 최대 3000℃ 이상의 고온 환경을 만들 수 있지요. 이곳에 모이는 에너지는 지구로 도달하는 태양 복사 에너지의 1만 배가 넘는 양이랍...
  • 융·복합 × DGIST ➒ 상상력 X 다양성[Career] 미래 도시 농장의 초석을 놓다 왼쪽부터 최지환 정보통신융합공학전공 교수, 임평옥 뉴바이올로지전공 교수, 이강택 에너지시스템공학전공 교수. “미래 도시에서 생활하는 개인이나 기업이 사용할 수 있는 식물 관리시스템을 만드는 것이 첫 번째 목표입니다. 이후 사막이나 극지, 우주와 같은 극한환경에서도 쓸 수 있는 농장시스템을 만들려고 합니다.” 임평옥 뉴바이올로지전공 교수는 지난 3년 동안 최지환 정보통신융합공학전공 교수, 이강택 에너지시스템공학전공 교수 등 DGIST 내 8명의 교수 그리고 여러 연구원과 함께 그린 바이오 콤플렉스(Green Bio Complex, 이하 GBC)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이 교수는 “도시생활을 하는 현대인이 작물과 동물을 더욱 깨끗하고 손쉽게 기를 수 있는 환경을 만들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GBC 연구는 크게 세 단계로 이뤄질 계획이다. 20...
  • 새벽의 여신이 여는 하늘의 문[knowledge] 출발! 오로라 여행 꿈과 환상을 깨는 이야기지만, 실제로 보는 오로라는 사진만큼 화려하지 않다. 북극해에서 오로라를 직접 본 김봉욱 아라온호 선장은 당시 경험을 이렇게 표현했다. “눈으로 그냥 보면 구름인지, 굴뚝에서 나오는 연기인지 오로라인지 구분이 안갑니다. 카메라 화면으로 보니 그제서야 그 초록색이 나오더라고요.” 북극과 남극을 제 집 드나들 듯 다니는 쇄빙연구선의 선장조차도 오로라를 구분하기는 힘든 모양이다. 성공적인 오로라 여행을 위한 가이드 캐나다 유콘 주에서는 오로라 예측 서비스(auroraforecast.com)를 제공한다. 15분 간격으로 오로라 상태를 확인해주는 서비스다. 오로라 지수는 1~15이며 숫자가 클수록 오로라가 강하게 나타난다. 하지만 현재 상태를 보여줄 뿐 일주일이나 한 달 전 상태를 미리 알고 여행 계획을 잡을 순 없다. 오로라의 상태를 미...
  • [News & Issue] 지구의 노래를 들어라 유료 ‘투둑, 투두둑’ 비가 내린다. ‘쉬이이이’ 바람이 불고, 파도가 ‘철썩’댄다. 깊은 바닷속에서는 고래 떼가 ‘우웅’ 소리를 내며 서로의 안부를 묻는다. 판의 경계에서는 ‘쿠구궁’하며 크고 작은 지진이 일어난다. 이처럼 지구는 다양한 소리를 끊임없이 만든다. 이 소리에 귀를 기울여 지구 곳곳에서 일어나는 일을 밝혀내는 사람들이 있다. 1970년대 영국 브리스톨 시. 주민들은 몇 날 며칠째 끊임없이 들려오는 작은 소음에 잠을 이루지 못하고 있었다. 디젤 엔진이 떨리는 것처럼 나지막이 윙윙거리는 이 소리 때문에 주민들은 두통을 호소했고, 심지어 일부 주민은 코피가 났다고 주장했다. 미국 뉴멕시코 주의 타오스 지역에서도 이와 비슷한 일이 자주 일어났다. 사람들은 이를 ‘웅웅거리다’, ‘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