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바로가기 본문바로가기

태양계

  • [과학뉴스] 프록시마 센타우리는 태양을 닮았다 태양계 밖에서 가장 가까운 항성인 프록시마 센타우리가 태양을 닮았다는 연구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스미스소니언천체물리학센터 연구팀은 프록시마 센타우리 표면을 관찰한 결과, 태양의 흑점처럼 어두운 부분이 주기적으로 나타나는 것을 확인했다고 ‘영국 왕립천문학회 월간보고’ 10월 11일자에 발표했다. 브레드 와젤린 천문학 교수팀은 프록시마 센타우리 표면에서 7년을 주기로 별점이 나타나는 것을 확인했다. 별점은 주변보다 온도가 낮아 검게 보이는 부분이다. 프록시마 센타우리는 2002년에 처음 발견됐을 당시, 태양의 10분의 1만큼 작고 1000분의 1수준으로 어두워 태양과는 전혀 다른 별로 분류됐다. 하지만 태양 표면에 100여 개의 흑점이 11년 주기로 생겨나는 것처럼 프록시마 센타우리 표면에서도 별점이 관측되면서 상황이 달라졌다. 연구팀은 프록시마...
  • 별빛이 폭포수가 되어 밤하늘에는 국경이 없다. 오리온자리에서 황소자리로, 별자리를 옮겨 다닌다고 여권을 꺼낼 필요가 없다. 덕분에 천체사진가는 밤하늘을 마음껏 누비는 호사를 누리고 우리는 세계 곳곳의 시선으로 밤하늘을 감상할 수 있다. 영국이 주최하는 국제 천체사진공모전 ‘올해의 천체사진가’의 2012년 수상작과 함께 세계인이 본 우주를 감상해 보자. 창백한 별이 얼음이 돼 쏟아지다 ‘지구와 우주’ 부문 당선작. 겨울 눈으로 유명한 일본 중부 나가노 현에서 찍은 밤하늘과 풍경이다. 오리온자리와 황소자리, 플레이아데스 성단이 겨울의 얼어붙은 폭포 위로 쏟아지고 있다. 차갑게 얼어붙은 빛으로 어슴푸레 빛나고 있지만, 플레이아데스 성단의 별은 사실 온도가 3만℃나 된다. 원제 별 얼음폭포 | 미야사카 마사히로 | 일본 질서와 무질서 밤하늘을 카메라 셔터를...
  • [과학뉴스] 보이저 호, 태양계를 떠나 우주로! 1977년에 발사된 태양계 탐사위성 보이저 1호와 2호가 마침내 태양계의 가장자리에 도달해 곧 태양계 밖으로 나아가게 된다는 소식이에요. 보이저 1호는 탐사선 중 최초로 목성과 토성에 도착해 자세한 영상을 보내왔고, 보이저 2호는 유일하게 천왕성과 해왕성을 방문하기도 했답니다. 두 탐사선은 지구 사진118장과 세계의 음악과 자연의 소리, 55개국 언어로 된 인사말등을 싣고 있어요. 미항공우주국 과학자들은 두 탐사선이 거대한 태양계에서 벗어나는 과정에 있지만, 아직은 태양계와 외부 우주공간과의 경계에 머물고 있다고 밝혔어요. 앞으로 5년 안에 태양계 밖으로나아갈 거라고 예측했지요. 과학자들은 두 탐사 위성이 최소한 2020년까지는 여행을 계속하면서 지구의 외교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답니다.
  • Part1. 우주 극한 현상의 지존, 감마선폭발 2008년 3월 19일 우연히 밤하늘을 바라본 사람들 가운데 일부는 평생 한 번 뿐일지 모르는 색다른 경험을 했을 것이다. 무려 74억 년을 여행해 마침내 지구에 도달한 빛을 맨 눈으로 볼 수 있었기 때문이다. 74억 년 전이면 태양계가 존재하기도 전이다. 빛공해가 없는 외진 곳 ‘별이 쏟아지는’ 밤하늘이라도 맨눈에 보이는 별은 3000개 정도다. 단 하나를 빼고는 모두 우리은하의 별들이고 그 대부분은 1500 광년 안에 있다. 단 하나의 예외는 사실 별이 아니고 우리은하의 이웃인 안드로 메다은하로 지구에서 200만 광년 떨어져 있다. 따라서 74억 광년 떨어진 천체가 맨눈에 보였다는 건 이 천체가 어마어마하게 밝았다는 뜻이다. 오늘 당장이라도 외진 곳으로 떠나 74억 년 전의 빛을 보고 싶지만 아쉽게도 이 빛은 더 이상 밤하늘에 빛나지 않는다. 2008년 밤에도 불과 40초...
  • [과학뉴스] 은하의 자기장초상화 파스텔로 그린 듯 고운 질감이 느껴지는 이 사진은 우리 은하의 ‘자기장초상화’다. 유럽우주국(ESA)은 2009년 쏘아 올린 플랑크 위성으로 우리 은하의 자기장 분포를 관측해왔다. 자기장을 조사하면 성간물질의 분포와 구성을 알 수 있다. 미세한 가스와 먼지로 이뤄진 성간물질은 은하 자기장 방향에 따라 자성을 띄기 때문이다. 사진에서 중앙부는 별이 밀집한 은하계 중심부(은하수)다. 자기장 밀도가 높은 지역은 빨간색으로 표시했는데, 별이 밀집한 곳에 성간물질도 많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중심에서 벗어날수록 별과 성간물질이 점점 옅어진다. 파란색일수록 자기장 밀도가 낮은 지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