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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과 에너지

  • 미스터리 3. 사막에 나타난 유령의 정체 유료 사막 유령 소리의 정체는? 뜨거운 햇볕이 내리쬐는 여름날, 사막에 바람이 불면 ‘우우웅~’ 하는 소리가 크게 울려 퍼져요. 이를 사막 ‘부밍현상’이라고 하지요. 이 소리는 바람이 불지 않아도 손으로 모래를 휘젓거나, 사막 경사면에서 모래 미끄럼을 탈 때도 똑같이 들려요. 이 소리의 정체는 무려 1000년 동안이나 밝혀지지 않았어요. 그래서 사람들은 사막 어딘가에 있는 유령이 내는 소리라고 생각했답니다. 그런데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공과대학교의 연구팀이 사막 유령소리의 정체를 밝혀냈어요. 바로 사막의 모래알이 서로 부딪히면서 이런 소리가 난다는 거예요. 연구팀은 직접 사막 모래 언덕에서 부밍현상이 일어날 때 나는 소리를 측정했어요. 그리고 주변 환경이 변함에 따라 달라지는 소리의 주파수와 특성을 분석했지요. 그 결과 사막에 쌓여 있...
  • 이달의 사물[과학뉴스] 헤어롤 헌정 사상 처음으로 현직 대통령 파면 결정이 내려진 3월 10일, 이정미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이 머리에 붙은 ‘헤어롤’ 떼는 것을 잊은 채 출근해 화제가 됐습니다. 헤어롤은 머리숱이 없거나 가라앉았을 때 풍성해 보이는 효과를 내줘 남녀노소가 애용하는 미용 아이템이죠. 플라스틱이나 스펀지로 만들어진 전통적인(?) 제품부터 USB로 충전해서 열을 낼 수 있는 헤어롤까지 다양합니다. 모양과 재질은 달라도 헤어롤의 목적은 한 가지, 원하는 모양대로 머리카락을 구부리는 것입니다. 모발을 구성하는 케라틴 단백질은 습도가 높아지면 연성과 탄성이 커집니다. 머리를 감고 난 직후에 머리카락을 잡아당기면 모발이 끊어지지 않고 늘어나는 경험 한 번쯤 해보셨죠? 따라서 잘 변형되는 젖은 머리카락을 헤어롤에 감고 말리면 효과가 좋습니다. 이때 드라이기로 열까지...
  • [과학뉴스] 기억력을 높이는 운동 방법은? 시험 전날, ‘어떻게 하면 더 잘 기억할 수 있을까?’에 대해 고민해 본 적 있나요? 이런 고민을 해결해 줄 연구결과가 발표됐어요. 최근 네덜란드 라드바우드대학교 기옌 페르난데스 교수팀은 기억력을 높이는 방법을 연구해 발표했답니다. 사람의 기억은 단기기억과 장기기억으로 나뉘어요. 단기기억은 30초 정도 존재했다가 사라지고, 장기기억은 평생 머릿속에 남아 있지요. 연구팀은 장기기억을 높일 수 있는 방법으로 ‘운동’을 꼽았답니다. 연구팀은 운동이 기억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실험을 진행했어요. 우선 72명의 학생이 40분간 90가지 그림 위치를 기억하도록 시켰답니다. 이후 학생을 세 그룹으로 나눈 뒤, 한 그룹은 학습 후 곧바로 실내 자전거를 타게 했어요. 두 번째 그룹은 학습 후 4시간 뒤 첫 번째 그룹과 같은 운동을, 세 번째 그룹...
  • [수학뉴스] 수능 잘 보는 비법은 아침밥 유료 매일 아침 많은 친구들이 학교에 가기 위해 사투를 벌입니다. 조금이라도 더 자느냐, 아침밥을 먹느냐의 문제죠. 그런데 최근 연구에 따르면 아침밥을 꼭 챙겨 먹는 게 좋겠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아침밥을 매일 먹는 학생이 그렇지 않은 학생보다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 성적이 더 높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전국 고등학교 3학년 학생 1652명의 아침 식사 습관과 수능 점수를 분석한 결과입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아침을 매일 먹는 학생과 일주일에 하루라도 거르는 학생의 언어, 수리, 외국어 영역의 수능 점수를 비교했습니다. 그 결과, 아침밥을 매일 먹는 학생의 3과목 평균 점수가 여학생은 8.5점, 남학생은 6.4점 높았습니다. 또한 아침을 매일 거른 여학생이 언어, 수리, 외국어 영역에서 고득점을 올릴 확률은 각각 매일 아침밥을 먹은 학생의 41%, 24%, 18%로 떨어졌습니다...
  • [과학뉴스] 에너지 만들고 돈 버는 ‘똥’ 실험실 대변으로 연료를 만들고 돈까지 벌 수 있는 ‘일석이조’의 화장실이 나왔다. 조재원 UNIST 도시환경공학부 교수팀은 대변으로 난방연료와 바이오 디젤을 만드는 화장실을 UNIST 교내에 설치하고 5월 25일 공개했다. ‘비비(BeeVi)’라고 이름붙인 이 화장실은 사람의 대변을 이용해 메탄가스와 바이오디젤을 생산한다. 사용자가 대변을 보면 환기팬이 작동해 대변을 말리면서 냄새는 화장실 밖으로 배출한다. 건조된 용변을 봉투에 담아 화장실 밖에 설치된 미생물 소화조에 넣으면 그때부터 미생물이 대변 분말을 분해해 메탄가스와 이산화탄소를 만들기 시작한다. 여과장치에서 여과된 두 기체는 각각 난방(메탄가스)과 녹조류 배양(이산화탄소)에 쓰인다. 다 자란 녹조류가 배양조 바닥에 가라앉으면 압착기가 식물성 기름을 짜내고, 이를 재처리해 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