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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정식과 부등식

  • 아름다운 방정식, 아름다운 자연 물리학 그리스 신화에서 1백개의 눈을 가진 괴물 아르고스는 여신 헤라의 황금사과를 지키고 있었다. 그러나 헤르쿨레스는 아르고스를 죽이고 황금사과를 훔쳐냄으로써 그에게 떨어진 12가지 벌 중 하나를 해결한다. 아르고스를 총애했던 헤라는 그 1백개의 눈을 가장 아름다운 새 중 하나인 공작새에게 달아 주었다. 수컷 공작새의 펼쳐진 꼬리깃털이 눈부시게 아름다운 것은 단지 이런 슬픈 사연 때문일까. 그렇다면 나비의 날개가 아름다운 것은 왜일까. 상대성이론으로 유명한 아인슈타인은 1915년 다음과 같은 방정식을 만들었다. Rab -$\frac{1}{2}$ gabR = $\frac{8πG}{{c}^{3}}$Tab 그는 “이 방정식의 왼쪽은 대리석 건물처럼 아름다운데, 오른쪽은 헛간처럼 엉망이다”고 말한 적이 있다. 아인슈타인의 중력장 방정식은 10개의 거리함수에 대한 연립 편미분방정식...
  • [Hot Issue] 조선시대에도 5차 방정식을 풀었다? 유료 만약 조선시대에 수학 시간이 있었다면 이런 풍경이지 않았을까. 서당에서 수학을 가르치진 않았지만, 조선시대에도 고차 방정식을 포함해 어려운 수학 공부를 했다. 김영욱 고려대 수학과 교수팀은 지난 4월, 지금까지 번역된 산학서(지금의 수학책)를 정리한 보고서를 발표했다. 조선시대 과거 시험에도 수학이? 조선시대 과거시험은 크게 문과, 무과, 잡과로 나뉘어 있었다. 문과는 주요 행정직을, 무과는 군인을, 잡과는 기술관을 선발하는 시험이다. 문과와 무과는 양반이, 잡과는 주로 중인이 지원했다. 문과와 무과에서는 산학(지금의 수학) 시험을 보진 않았지만 잡과를 응시하는 사람들은 무조건 산학 시험을 봐야 했다. 이들도 ‘수학의 정석’처럼 입시를 위해 주로 보는 교재가 있었을까. 과거 시험에서 출제되는 대다수의 문제는 중국에서 건너온 산학서를 기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