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포항 지열발전소 아래로 물이 들어가고 있었군요. 그럼 포항 지진도 지열발전이 일으킨 유발 지진 아닌가요? 결론은 ‘촉발 지진’이라고 하던데…. ●●● 증거 1 ●●●액체 65만 L가 사라졌다?!지열발전소 주변은 2009년 1월 1일부터 2015년 10월까지 한 번도 지진이 감지되지 않았어요. 그런 ...
사건의 단서를 찾으러 다니던 꿀록 탐정에게 제비 한 마리가 날아오며 말했어요.“꿀록 탐정님! 저희 마을을 구해주세요!”“또, 무슨 일이 생겼나요?” 꿀록 탐정이 제비를 진정시키며 묻자, 제비가 울먹이며 말했어요. “마을의 건물이 부서지고, 농사가 잘 안돼 식량이 부족하답니다. 게다가 행 ...
원 모양의 철로를 달리는 장난감 기차는 아무리 달려도 철로를 벗어나지 못하고 계속 빙빙 돌기만 해요. ‘전기회로’ 속에 있는 전자도 이와 비슷한 상황이지요. ‘전기회로’는 ‘전기(電氣)가 빙빙 도는(回) 길(路)’이라는 뜻이에요. 이런 상태를 ‘회로가 닫혀 있다’라고 표현해요.가장 간단 ...
2017년 11월 15일 초유의 수능 연기 사태를 야기한 포항지진이 자연지진이 아닌 인근 지열발전소의 물 주입이 촉발한 ‘촉발지진’이라는 결론이 나왔다. 포항지진 정부조사연구단은 3월 20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이강근 포항지진 정부조사연구단장( ...
뼛속까지 스며드는 스산한 바람이 불던 지난해 11월 14일. 예술의 도시로 불리는 프랑스 파리는 온통 주홍빛이었다. 초겨울에 접어들며 강가와 도로를 따라 풍성하게 자랐던 나뭇잎이 떨어지면서 빽빽하게 서있는 회색 건물들이 고스란히 드러났다. 거의 모든 건물 꼭대기에는 주홍색 굴뚝들이 줄 ...
태양계 중심에 존재하는 태양은 태양계 유일의 항성이며 가장 큰 천체로, 지구 에너지 대부분의 근원이다. 이러한 태양이 있기에 지구에서는 낮과 밤이 반복되고, 다양한 기상 현상이 나타난다. 태양은 별의 진화 과정 중 주계열성 단계에 속한다. 태양의 표면 온도는 5778K(섭씨 약 5505도)이며, 태 ...
지난해 11월 15일 발생한 포항지진이 지열발전소 건설 과정에서 강한 압력으로 주입한 물에 의한 유발지진이라는 의혹이 제기되자 정부는 포항지진과 지열발전의 연관성을 조사하기 위해 ‘포항지진과 지열발전의 연관성분석 연구단’을 꾸렸다. 연구단은 올해 3월부터 조사를 시작했다. 5월 9일, ...
생긴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화석연료를 대체할 에너지원이 마땅치 않은 상황에서 지열에너지는 우리가 포기할 수 없는 자원이라는 것도 사실이다. 이번 포항지진으로 인해 지열발전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지열만 고려하고 지열발전에 수반해 발생할 수 있는 지진과 그 피해에 대한 고려가 충분하지 ...
데 직접적으로 도움을 주는 셈이다. 또 화산활동이 활발한 지역에서는 온천을 즐기거나 지열에너지를 얻을 수 있고, 지진파를 분석해 지하자원을 탐사할 수도 있다. 이처럼 지구에는 다양한 권역이 존재하며, 권역마다 특징이 다르면서도 상호작용하며 지구 시스템을 유지하고 있다. 인간은 살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