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를 따라 파장은 점점 길어져 전파 형태가 됐을 거라 생각했지요. 이 흔적을 찾아내려 안테나를 제작하던 와중에 펜지어스와 윌슨이 전파를 발견했다는 사실을 듣게 된 거예요. 결국 펜지어스와 윌슨 교수는 디케 교수팀의 도움으로 잡음이 ‘우주배경복사’라는 사실을 알게 됐답니다. 1970년대 ...
초소형 인공위성)을 만들어 보았어요. 작은 캔샛 속에는 컴퓨터와 통신을 하기 위한 안테나를 비롯해 카메라와 온도, 고도, 기압을 측정하는 센서, 컴퓨터 기능을 하는 라즈베리파이, 메모리 카드 등이 들어 있었어요. 학생들은 부품들을 꼼꼼히 조립해 캔샛을 완성했지요. 그리고 캔샛이 제대로 ...
안테나는 ‘저이득 안테나’, 접시 모양으로 생긴 안테나는 ‘고이득 안테나’지요. 안테나는 로버가 모은 자료를 지구로 전송하거나 지구에서 로버를 원격조종할 때 사용한답니다. 로버 앞쪽에는 길쭉한 로봇 팔이 달려 있어요. 여기에는 암석을 긁어내는 장비, 카메라, 현미경, 각종 분석 장치 ...
펌프가 작동하며 관 속의 액체가 움직입니다. 아르고스는 실제로 우주의 신호를 찾는 안테나로, 총 82개의 ‘가이거-뮐러 튜브’로 이뤄져 있습니다. 가이거-뮐러 튜브는 1900년대 초 독일의 물리학자 한스 가이어와 발트 뮐러가 개발한 방사선 측정기예요. 우주에서 태양이나 천체가 폭발하면 여러 ...
전송하면 만에 하나 도청이 되더라도 제대로 된 정보를 확인하기 어렵다. 또 여러 개의 안테나를 활용해 사용자가 있는 위치에만 강한 세기로 데이터를 전송하면 다른 지역에 있는 도청자에게는 정보가 온전하게 전송되지 못하도록 막을 수 있다. doi: 10.1109/TWC.2019.2906177이 교수는 “5G 통신을 폭넓게 ...
크기의 전파 망원경을 만들어라! EHT 연구팀은 M87*이 내뿜는 전파를 관측하기 위해 안테나 모양의 전파 망원경을 사용했어요. 이때 중요한 것은 가까이 있는 두 물체를 구분하는 ‘분해능’이에요. 분해능이 좋을수록 멀리 있는 천체를 더 명확히 볼 수 있는데, 그러려면 망원경의 크기가 커야 해요. ...
정작 전파망원경에 장착하니 예상치 못한 문제들이 나타났다. 느리게 회전하는 안테나가 만든 미세한 진동이 우리를 그토록 괴롭힐 줄 몰랐다. 한밤중에 전파망원경을 오르내린 날들이 부지기수였다. 이제는 어엿하게 세계적 수준으로 발돋움한 KVN이 천문학자들이 사랑하고, 국민이 ...
2000년대 초반 스마트폰이 출시되기 전까지 대세는 폴더폰이었어요. 위쪽엔 화면이, 아래쪽엔 키패드가 있어 반으로 접으면 화면과 키패드를 보호할 수 있었지요. 세상에 처음 나온 휴대 전화는 한 손에 잡기도 어려울 정도로 크기가 컸어요. 한국에서 처음 팔린 휴대 전화인 모토로라의 ‘다이나 ...
불러요. 지구 궤도에 있는 인공위성을 이용해 다른 지역과 통신할 때 사용하는 안테나도 오목한 접시 모양이지요. 전파가 오목한 접시 모양에 부딪혀 반사돼 중간으로 모이기 때문에 희미한 신호의 전파도 잘 받는 답니다. 생분해(Biodegradation)1909년 미국인 발명가 베이클랜드가 합성 플라스틱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