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을 가로지르는 4호선 지하철의 남쪽 종착역은 오이도역이에요. 서해와 가까운 이곳에 내려서 조금만 가면 맛있는 조개구이를 먹을 수 있죠. 언제부터 사람들이 오이도에서 조개구이를 먹었을까요? 놀라지 마세요. 지금 조개구이집이 즐비한 거리 뒤편에는 야트막한 언덕이 있는데, 이곳에는 ...
음, 역시 해바라기는 빈센트 반 고흐의 작품이 최고야. 다채로운 노란색 해바라기가 정말 화사하지? 오랜만에 작품을 감상하며 피보나치 수나 구해볼까? 피보나치 수란 1, 1을 시작으로 바로 앞의 두 수를 더한 값이 다음 수가 되는 수를 말한다. 이런 수를 모아놓은 수의 나열을 피보나치 수열이 ...
온 나라가 폭염으로 이글이글 타오르던 지난 8월 4일, 지구사랑탐사대는 부산청사포로 향했어요. 물놀이가 아니라 바닷물고기 탐사를 하기 위해서였지요. 바닷물고기는 하늘소, 개미와 함께 올해 지사탐이 새롭게 준비한 특별탐사종이랍니다. 여름에 바닷물고기 탐사는 일석이조!튜브와 물놀이 ...
감자가루와 소금으로 만들어 친환경적일 뿐만 아니라, 고치 형태로 만들어 일반 고둥껍데기에 비해 내부 공간도 훨씬 넓었지요.소라게들은 인공집을 좋아했을까요? 결과는 대성공이었어요. ‘SUUMO’와 도쿄대 연구팀은 이 초록색 인공집을 해변에 뿌린 뒤, 카메라만 남기고 멀리서 소라게들이 ...
내집 마련이 어려운 소라게들의 사연, 한번 들어볼래?* 소라게, 너의 이름은? 집게! 흔히 고둥껍데기를 짊어지고 생활하는 갑각류를 가리켜 ‘소라게’라 부른다. 하지만 정식 명칭은 ‘집게’다.▼관련기사를 계속 보시려면?Intro. 소라게, 내집 마련 프로젝트Part 1. 플라스틱 소라게가 나타났다 ...
소라게에게 집을 내어주는 고둥이 소라게보다 많지요. 그 결과 우리나라 소라게는 여러 고둥껍데기 집들 중 원하는 곳을 골라 들어갈 수 있어요.하지만 안심하기엔 일러요. 해양 산성화는 세계적인 추세고, 바다는 서로 연결돼 있기 때문이지요. 실제로 우리나라의 진해만에서는 여름철 저층의 pH가 ...
종류나 모양을 크게 따지는 편은 아니에요. 몸을 밀어넣어 자신을 보호할 수만 있다면 고둥껍데기는 물론 조개껍데기, 산호, 관갯지렁이 관, 썩은 나무, 구멍 난 돌 등을 집 삼아 살지요.그런데 해양오염으로 인해 자연에서 찾을 수 있는 다양한 집들은 줄어들고, 대신인간이 버린 해양 쓰레기는 ...
내 이름은 시계토끼, 이상한 나라를 지키는 멋쟁이 집사라고 할 수 있지. 얼마 전에 방문한 앨리스 때문에 이상한 나라가 한바탕 난리가 났었어. 그런데 앨리스 때문에 우왕좌왕하던 사이, 말썽쟁이 알 ‘험프티덤프티’가 도망갔지 뭐야~. 앨리스를 만나고 났더니 다른 세상이 보고 싶어졌다나 뭐 ...
오늘 저녁엔 엄마께서 우렁이로 맛있는 된장국을 해 주셨어요. 그래서‘우렁이다~!’라고 했는데, 엄마께서는 우렁이가 아니고 다슬기래요. 우렁이랑 다슬기는 다른 건가요? 정말 헷갈려요~. 강우인(서울 잠원초 5)우렁이우렁이과에 속한 연체동물을 통틀어 우렁이라고 해요. 우렁, 고둥 등 다양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