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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학과

  • 생활[매스투어] 불교문화 속 띠군을 찾아~ 태국으로! 사왓디 카~. 이슬람의 패턴을 찾아 갔던 말레이시아 여행(수학동아 2014년 11월호 참조)에 이어 이번에는 불교문화 속에 있는 띠 문양을 찾아 태국으로 떠납니다. 1000년의 불교 역사를 자랑하듯 태국에는 수많은 불교문화유산이 남아 있습니다. 거기에 아름다운 자연환경까지 겸비한 태국은 매년 200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는 관광대국이지요. 그럼 우리도 화려한 불교 문화 속에 숨어 있는 수학을 찾으러 태국으로 떠나볼까요? 불교문화의 뿌리를 찾아 아유타야로~ 방콕에서 북쪽으로 약 60여 km 떨어진 아유타야는 1350년부터 400년 동안 번성했던 왕국의 수도입니다. 이름의 뜻은 ‘불멸(사라지지 않는다)’이지요. 한때 이곳에는 3곳의 왕궁을 비롯해 375곳의 사원과 29개의 요새, 94개의 커다란 문이 있었을 정도로 찬란한 도시였다고 합니다. 그러나 영원할 것 같았던 ...
  • Part 3. 나무 건축, 과연 안전할까? 유료 나무는 친환경 건축재료라는 장점이 있지만, 인공적으로 만든 다른 재료와 비교하면 약점도 가지고 있어요. 건축가들 역시 이런 나무의 단점을 보강하기 위해 많은 연구를 했답니다. ➊ 강도가 약하지 않을까? 살아 있는 나무에는 공기와 물 등이 포함돼 있는데, 이런 물질은 나무의 강도를 약하게 해요. 따라서 나무를 건축 재료로 쓰기 위해서는 공기를 빼는 ‘압축’과 물을 증발시키는 ‘건조’ 과정을 거쳐야 한답니다. 수분 함량을 절반으로 줄이고, 공기를 빼서 압축하면 강도가 약 25% 높아져요. 또한 나무는 중간중간 가지가 뻗어나간 자리나 썩은 부분에 ‘옹이’가 생겨요. 옹이는 다른 부분에 비해 강도가 약하지요. 이런 결점을 보안하기 위해 나뭇결을 수직방향으로 연속해서 겹쳐 올린 뒤, 단단하게 붙여 만든 판을 주로 사용해요. 이렇게...
  • 한옥에 살어리랏다 하얀 스케치북에 집을 그려 보자. 집이라고 하면 아파트가 가장 먼저 떠오른다. 한옥을 그려 넣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우리에게 한옥은 집보다 전통 문화재에 가깝다. 그런데 최근 한옥이 도시 속 아파트와 다세대주택 틈에서 새롭게 떠오르고 있다. 미래에는 고층 한옥이나 한옥 도시가 생겨날지도 모른다. 사람들은 왜 한옥에 주목하게 된 걸까? 수학으로 한옥을 이해하고, ‘미래의 집’이 될 한옥을 그려 본다. PART 1 도시로 온 한옥 이제는 도심에서도 심심찮게 한옥을 마주친다. 낡은 집이 아닌 멋스러운 집으로 말이다. 통계를 보더라도 북촌 한옥마을을 시작으로 한옥의 수는 꾸준히 늘고 있다. 하지만 한옥이 좋다고 전통한옥을 그대로 가져갈 순 없을 것이다. 수학의 눈으로 한옥만의 특성을 살펴보면서 미래 한옥이 취해야 할 것과 버려야 할 것을 진단해...
  • 생물 피해로부터 천 년 문화재 지키기 최근 갔던 국내 여행을 떠올려 보세요. 그곳에서 만난 문화재나 전통건축 중 상당수는 나무로 지어졌을 것입니다. 나무는 아름답고 튼튼한 재료입니다만, 몇 가지 피해에 취약하기도 합니다. 특히 해충이나 곰팡이 등 생물에 의한 피해는 금속이나 석조 문화재에 비해 목조 문화재에서 특히 많이 발생하는 특성이 있습니다. 나무 자체가 생물 재료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숙명이지요. 그렇지만 조금만 신경을 쓰면 나무도 생물 피해 없이 오래 보존할 수 있습니다. 체계적으로 조사하고 관리만 해 주면, 천 년 이상 흐트러짐 없이 생명력을 유지할 수 있거든요. 그 첫걸음은 문화재 생물 피해 조사입니다. 국립문화재연구소는 2011년부터 올해까지 5년에 걸쳐 전국에 있는 국보, 보물 등 중요한 목조 문화재 321건의 생물 피해를 하나하나 조사해 왔습니다. 올해는 4월부터 10월까지 충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