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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공학과

  • [쇼킹 사이언스]눈이 두루마리처럼 둘둘~! 유료 바람이 만든 롤케익 “멋져요! 자고 일어났더니 바람이 두루마리 눈 쌍둥이들을 만들어 뒀어요.” 작년 1월, 미국의 콜로라도에 사는 제니 오이타섹은 바깥 풍경을 보고 깜짝 놀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남겼어요. 제니가 본 두루마리 눈 쌍둥이들의 정체는 뭘까요? 두루마리 눈은 20cm~1m 크기로 돌돌 말린 형태예요. 주로 가운데가 비어 있거나 돌돌 말린 모양이라 도넛이나 롤케이크가 떠오르지요. 그래서 ‘스노우 롤러’, ‘스노우 도넛’ 등으로 불린답니다. 두루마리 눈은 눈, 바람, 기온 세 가지 기상 조건이 모두 맞을 때 생겨요. 먼저 얼어 있는 땅 위에 소복하게 쌓인 눈이 필요해요. 이때 쌓인 눈은 습도가 높아 센 바람에도 날아가지 않는 눈이어야 한답니다. 그리고 또 필요한 것은 바람~! 바람이 마치 스푼처럼 눈을 살짝 떠내면서 두루...
  • 광물이야기 시즌2 ❻ 철과 그 광물들 Intro[Photo] 문명의 대들보 철과 그 광물들 유료 오래되고 낡은 골프채처럼 보이는 표본 속 사진은 사실 철을 주성분으로 하는 운석이다. 지구로 진입하면서 받은 엄청난 열 때문에 마치 일부러 만든 것처럼 손잡이 모양이 생겼다. 이 표본은 하늘이 인류에게 준 선물인 철의 의미를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철은 지각에서 무게 기준으로 네 번째로 풍부한 원소다. 또 지구 전체 광물 중에서 35%를 차지하는 압도적으로 풍부한 물질이다. 특히 철은 인간의 역사와 문명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해온 소재다. 오늘날에는 전 세계에서 쓰이는 금속 소재의 약 80%를 차지할 정도로 비중이 높다. 또 다양한 원소와 섞어 합금을 만드는 방식으로 그 쓰임새를 더욱 확장해 가고 있다. 철의 탄생 과학자들은 137억 년 전 ‘빅뱅’이란 사건으로 에너지와 물질 그리고 시공간이 태어나며 우리의 우주가 시작됐다고 설명한다. 이때 원자번...
  • 현무암에서 화석 찾지 말자 제주도에 가면 구멍이 뻥뻥 뚫린 돌이 여기저기 널려 있어요. 바로 화산에서 나온 용암이 굳으면서 생긴 현무암이지요. 그럼 현무암 속에 화석이 남을 수 있을까요? 아마도 현무암에서 삼엽충이나 공룡 뼈가 ‘진짜로’ 나오면 그날로 지질학계 는 발칵 뒤집어질 거예요. 지상과 달리 땅속의 암석은 뜨거운 열과 압력 때문에 녹아 있는 경우가 많아요. 이런 암석을 ‘마그마’라고 하지요. 마그마가 지각의 약한 부분을 뚫고 올라오면 용암이 되고요. 용암의 온도는 보통 1000℃가 넘어요. 주변의 암석이나 생물을 모두 태워버릴 만큼 뜨겁지요. 즉, 생물의 사체가 용암 속에 들어가면 바로 타 버릴 거예요. 만에 하나 타지 않고 남았다고 해도, 용암은 지상의 공기를 만나면 짧은 시간 안에 식어서 굳어요. 생물이 돌이 될 만큼 오래 품고 있을 수가 없답니다. 그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