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슬슬 제 썰렁한 가상 토크(라고 쓰고 뇌내 망상이라 읽는다)를 ‘즐기는’ 분들이 등장했습니다. 기쁩니다. 틀림없이 쓴 커피를 즐기고 담담한 옛 무성영화를 찾아보며, 냉면은 짐짐한 평양냉면만 찾는 심심한 분들일 겁니다. 그렇지 않고서야 이 썰렁한 막간극을 재밌게 보실 리가…. 오늘은 특집을 준비한 최지원 기자와, 새로운...(계속) 글 : 윤신영 과학동아 과학동아 2017년 05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