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뉴스] 자율주행차량, 고속도로 시험주행 첫 성공


이경수 서울대 기계항공공학부 교수팀이 자율주행차량으로 실제 고속도로를 주행하는 데 성공했다고 5월 26일 밝혔다. 국내 연구팀이 개발한 자율주행차량 중에서는 첫 사례다. 서울대 자율주행차량은 5월 18일 국토교통부가 지정한 6개 허가 구간 중 경부고속도로 서울요금소를 출발해 신갈분기점을 거쳐 영동고속도로 호법분기점까지 총 40km 구간을 주행했다. 운전석에 사람이 타긴 했지만 핸들 등의 운전 장치를 특별히 조작하지 않았다.

자율주행차량은 40km를 운행하는 동안 차선 유지는 물론 차선 변경과 터널 주행까지 해냈고, 주변 차량과의 간격을 알아서 조정했다. 특히 정체 구간에서는 속도를 줄이고, 정체를 벗어나면 시속 90km까지 속도를 높이는 등 자연스러운 주행을 선보였다.

연구팀은 차량 상단부에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과 카메라, 레이더 등의 센서를 탑재하고, 센서의 정보를 실시간 분석해 이같은 주행을 성공시켰다. 이 교수는 “2020년까지 이면도로와 갓길 등 모든 구간을 자율주행할 수 있도록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6년 07월 과학동아 정보

  • 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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