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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owledge] 매혹의 공생 생물, 지의류의 ‘버티는 삶’

이끼일까, 버섯일까. 지의류는 균류와 조류 또는 남세균이 함께 모여 태어난 생물이다. 지의류에는 다양한 형태가 있는데, 사슴지의 속에 속하는 이 지의류들은 기둥 모양의 구조(자병)와 화려한 색의 끝(자기)이 두드러진다(일본 이바라키현 촬영).이끼일까, 버섯일까. 지의류는 균류와 조류 또는 남세균이 함께 모여 태어난 생물이다. 지의류에는 다양한 형태가 있는데, 사슴지의 속에 속하는 이 지의류들은 기둥 모양의 구조(자병)와 화려한 색의 끝(자기)이 두드러진다(일본 이바라키현 촬영).

 바위나 나무 위에, 마치 이끼나 곰팡이가 피듯 희끗희끗한 무엇인가가 덮여 있는 모습을 본 적이 있는가. 이런 모습을 한번이라도 본 적이 있다면 당신은 상당히 운이 좋다. 지구에서 가장 기묘하고 신비로우며 특이한 생물과 만났기 때문이다. 독특한 공생 생물인 ‘지의류’는 남극을 포함한 모든 육지에 살 정도로 강인한 생물이지만, ...(계속)

글 : 윤신영 과학동아 ashilla@donga.com
이미지 출처 : 가시와다니 히로유키(柏谷博之) 일본국립과학박물관 명예연구원

과학동아 2015년 0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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