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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등감과 죄책감이 세뇌의 희생양을 만든다

오래 전에 ‘엑소시스트’라는 영화를 본 적이 있다. 가장 인상 깊었던 장면은 악마가 엑소시즘(악마를 쫓아내는 의식)을 하려는 신부를 조종하는 장면이었다. 영화에서 신부는치명적인 약점이 하나 있었다. 바로 아버지에 대한 죄책감이었다. 그 사실을 안 악마는 신부에게 아버지의 모습으로 나타나 아버지에 대한 죄책감으로 인해 신부가 더 이상 힘...(계속)
글 : 양창순 신경외과 원장 mind-open@mind-open.co.kr

과학동아 2010년 0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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