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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달래는 왜 초봄에 피어날까

군대식 명령체계 따르는 개화 유전자 네트워크

식물은 하루 중 낮과 밤의 길이인 광주기를 인식해 꽃피는 시 기를 결정한다. 이 사실은 식물도 빛을 볼 수 있음을 뜻한다. 실제로 식물에는 빛을 받았을 때 화학구조가 바뀌어 빛을 인 식하게 만드는 광수용체가 존재한다.식물은 하루 중 낮과 밤의 길이인 광주기를 인식해 꽃피는 시 기를 결정한다. 이 사실은 식물도 빛을 볼 수 있음을 뜻한다. 실제로 식물에는 빛을 받았을 때 화학구조가 바뀌어 빛을 인 식하게 만드는 광수용체가 존재한다.

“산에는 꽃 피네/꽃이 피네/갈 봄 여름 없이/꽃이 피네”김소월의 시 ‘산유화’의 첫 구절이다. 바쁜 일상 속에 살아가는 우리는 계절의 변화를 종종 산과 들에 핀 꽃을 보고 깨닫게 된다. 봄에 피는 개나리와 진달래, 가을에 피는 코스모스와 국화 등은 계절의 전령으로서 손색이 없다. 식물이 어떻게 정확한 계절을 인식...(계속)

글 : 이일하 서울대 생명과학부 ilhalee@plaza.snu.ac.kr

과학동아 2003년 0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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