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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상 1백주년과 함께 밝혀진 생명과 물질의 세계

인류는 탄생하면서부터 생명의 신비를 파악하고 우주를 구성하는 물질의 본질을 탐구하고 싶어했다. 노벨상과 함께 시작된 20세기에는 생명과 물질의 베일이 상당히 벗겨졌다. 또 이런 결실은 언제나 노벨상의 수상 대상이었다. 노벨상 1백주년을 맞아 인류가 밝혀낸 생명과 물질의 세계를 탐험하자.

(1) DNA와 노벨상

생명체의 유전정보는 DNA에 염기서열 형태로 저장돼 있다. DNA는 세포가 분열할 때 유전정보를보존하기위해그대로복제된다. 또 DNA는 RNA를 통해 생체에서 실제 일을 하는 단백질의 정보를 갖고있다. DNA의 유전정보는 mRNA로 전사되는데, mRNA는 필요한 부분만 선택되는 과정(프로세싱)을 거친 후 핵 밖으로 전달된다. 이후 tRNA가 mRNA의 유전암호를 번역해 단백질이 만들어진다. DNA가 관여하는 놀라운 과정에 노벨상의 업적이 숨어있다.


입자 발견과 노벨상

 

입자 발견과 노벨상


(2) 입자 발견과 노벨상

우주를 이루는 물질의 궁극적인 모습은 무엇일까. 한때 물질을 이루는 단위라고 생각했던 원자도 핵과 전자로 나눠지고, 핵도 양성자와 중성자로 구성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양성자나 중성자 같은 입자도 쿼크라는 소립자로 이뤄지고, 전자와 같은 경입자에도 중성미자, 뮤온, 타우입자 등이 더 등장했다. 힘을 매개하는 입자가 모습을 드러냈고 반물질을 이루는 반입자도 발견됐다. 이런 입자의 발견은 노벨물리학상 수상으로 이어졌다.


입자 발견과 노벨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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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11월 과학동아 정보

  • 기획

    이충환 기자
  • 진행

    박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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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물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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