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바로가기 본문바로가기

북한에 다녀온 옥수수박사 김순권

잡초까지 사랑하는 노벨상 후보

그는 온몸을 바쳐 옥수수를 키워냈다. 그의 옥수수가 강한 것은 그의 젊음을 먹고 자란 때문일까.그는 온몸을 바쳐 옥수수를 키워냈다. 그의 옥수수가 강한 것은 그의 젊음을 먹고 자란 때문일까.

옥수수는 별일 없나?” 지난 2월 5일 새벽 컴컴한 어둠 속에서 그가 던진 첫마디다. 북한을 방문하면서 근 열흘 동안이나 옥수수를 보지 못했다. “옥수수 한 번 보자.” 하우스 옆 간이 막사에서 잠이 덜 깬 제자를 데리고 그는 하우스 안으로 들어섰다. 새벽잠 설치는 옥수수 사랑훅하고 얼굴을 휘감는 훈기에 제자의 안경...(계속)

글 : 전용훈
이미지 출처 : 동아일보 출판사진팀, 김순권박사 노벨상 추진위원회, 국제농업연구소 외

과학동아 1998년 03호

태그

이전
다음
1
과학동아 1998년 03호 다른추천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