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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캘리포니아주의 레이스트래크 밸리에는 거대한 바위들이 편평한 평야에 박혀 있다. 그런데 이들은 어떤 인위적인 힘이 외부에서 가해지지 않아도 바닥에 깊은 자국을 내며 미끄러지면서 스스로 움직인다. 무게가 무려 0.5t이나 되는 돌도 있다. 재미있는 사실은 돌이 움직이는 방향이 제각기라는 점이다. 즉 바람 때문에 움직인 것은 아니다. 가장 많이 움직인 거리는 무려 63.6m였다.

전북 진안군의 마이산 돌탑. 15m의 천지탑을 비롯한 80여개의 크고 작은 탑들은 접착제 없이 오로지 돌을 쌓아서 만들었다. 탑 북쪽에 위치한 산은 겨울에 탑으로 부는 바람(북서풍)을 막아준다. 하지만 여름에는 남동풍이 탑을 향해 불어닥치는데, 이때 탑은 아무리 거센 바람이 불어도 무너지지 않는다. 또 겨울에 이곳에서 그릇에 물을 떠놓고 기도를 드리면 이상한 글씨가 적힌 고드름이 물 위로 솟아올랐다는 기록이 있다.

이처럼 ‘신비의 공간’ 이 갖는 한가지 특징은 어떤 에너지가 그 공간에 형성돼 영향력을 발휘한다는 점이다. 어느 정도 연구가 진행된 ‘공간의 에너지’를 살펴보자.
 

지구 곳곳에서 신비의 공간들이 발견된다. 거센 바람에도 무너지지 않는 우리나라 마이산 돌탑도 한 사례다.


면도날 재생시키는 피라미드 파워 - 부패 막아 미라 만든다

나일강 서쪽 기자 지역에는 이집트 피라미드 중 가장 큰 3개의 거대한 피라미드가 있다. 그 중 가장 큰 피라미드는 기원전 3000년 경 축조된 것으로 추정되는 쿠푸왕의 피라미드다. 바닥 한 변의 길이는 2백30.34m, 높이가 1백46.6m다. 밑변의 길이와 높이의 비는 1.57이다. 우연인지 모르지만 이 값은 원주율(3.14159…)의 약 2분의 1이다. 밑변들은 각각 동서남북의 방향을 향하고 있다. 사용된 돌의 수는 약 2백50만개. 돌의 평균 무게는 약 2.5t이며, 무거운 것은 15t이 넘는다. 이 돌들을 가공하고 조립하는 기술은 너무나 정밀해서 바위와 바위의 이음새에는 바늘 한개, 머리카락 한올도 들어갈 틈이 없을 정도다.

이 피라미드의 기원에 대해 알려진 것은 거의 없다. 제작 년도도 확실치 않으며 이렇게 특수한 형태의 구조물이 사막 가운데에 건축된 이유도 아직 수수께끼로 남아 있다.

피라미드의 바닥에서 위로 정확히 3분의 1 되는 지점에 ‘왕의 방’이 있다. 이 방이 정말 왕의 시신을 미라로 보관한 방이라면 옷이나 보물 같은 부장품이 있어야 하는데, 발굴 당시 아무 것도 없었다. 누군가가 이미 도굴한 것일까. 만일 그렇지 않다면 이 방은 전혀 다른 목적으로 사용됐을 가능성이 있다.

영국의 신문기자이며 명상가인 폴 브런튼은 이 방이 유체이탈을 통해 영혼의 발달을 훈련시키는 특수한 장소라고 주장했다. 피라미드는 단순한 왕의 무덤이 아니라 어쩌면 우리가 아직 이해할 수 없는 고대 과학기술의 집합체인지도 모른다.

피라미드 공간에서 신비한 힘이 작용한다는 사실은 프랑스 과학자 앙트완느 보비에 의해 우연히 발견됐다. 그는 이 피라미드를 조사하던 중 왕의 방에서 죽은 고양이와 쥐들이 썩지 않고 미라로 남아 있는 것을 발견했다. 이를 이상하게 여긴 그는 피라미드 모형을 만들어 바닥에서 3분의 1 되는 위치에 고양이의 시체를 놓고 실험했다. 그 결과 고양이가 부패하지 않고 탈수만 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이 소식을 전해들은 체코슬로바키아의 전기기사 카렐 드르발은 같은 실험을 반복함으로써 피라미드의 공간적 특성 때문에 물리적·화학적으로 특수한 작용이 발생한다고 결론지었다. 그는 무뎌진 면도날이 피라미드 안에서 재생되는지 여부를 실험했다. 그런데 놀랍게도 이 면도날이 동서방향으로 놓였을 때 무뎌진 것이 날카롭게 재생됐다.

1959년 피라미드모형을 이용한 면도날재생기가 특허번호 91304로 등록됐다. 당시 사용한 피라미드 재료는 마분지였다. 현재 주로 사용되는 것은 스티로폴이다.

이후 많은 사람들은 모형 피라미드를 제작해 다양한 실험을 수행했다. 지금까지 보고된 실험 결과들을 정리하면 (표)와 같다.

(표) 피라미드 효과
■ 면도날이 재생된다.
■ 강력한 탈수효과가 있어 생체의 부패를 막는다.
■ 배터리를 충전시킨다.
■ 질병을 치료한다.
■ 정신력을 높이고 안정시킨다.
■ 물을 정화시킨다.
■ 식물의 성장을 촉진시킨다.
■ 음식 맛을 변화시킨다.

이상의 결과를 보면 피라미드는 우주의 어떤 에너지를 내부로 응축시키는 효과가 있는 것이 분명하다. 1979년 미국의 넬슨박사 부부는 키를리안 사진기를 이용해 실험실에서 모형 피라미드를 촬영했다. 키를리안 사진기는 주로 전기가 통하는 도체나 생체의 에너지장을 측정하는 장치다. 그들은 현상된 사진에서 놀라운 사실을 발견했다. 피라미드의 위 꼭지점에서 마치 DNA의 구조와 같이 2중나선 모양으로 꼬여진 형태로 에너지장이 형성된 장면이 선명하게 찍힌 것이다. 이는 공간의 특수한 형태가 에너지의 흐름을 조절한다는 결정적인 증거였다.
 

피라미드 내부 구조^바닥에서 3분의 1 위치에 있는 ‘왕의 방’에서 각종 피라미드 효과가 관찰된다.


국내 '피라미드 연구회' 결성 - 피라미드 구조물 만들어 농산물 증산

지난 7월 18일, 경기도 포천군에는 2개의 피라미드를 설립한 기념으로 국내 '피라미드 전문가' 들이 모여들었다. 이들의 구성은 대학 교수를 비롯해 연구원, 기업인, 개인적으로 관심을 갖던 사람 등 다양했다. 이 모임의 이름은 가칭 '피라미드 연구회'. 아직 짜임새 있는 조직을 만들지 못했지만 이날의 모임으로 일단 국내 피라미드 연구에 불이 당겨진 셈이다.

피라미드를 세우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한 사람은 민병성 회장(삼신화성산업주식회사). 그는 작년 10월 러시아에 출장을 갔다가 우연히 한 신문에서 '피라미드의 효과' 를 설명한 기사를 보고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기사는 피라미드 안에 사탕무나 옥수수 씨앗을 보관한 뒤 땅에 심자 평소보다 수확량이 몇십% 증가했다는 내용이었다.

피라미드를 만들어 농산물 증산에 이용하는 일은 이미 러시아에서 특허를 받은 상태였다. 민회장은 담당자를 만나 특허를 산 뒤 그 설계대로 국내에 피라미드를 만들기 시작했다. 현재 만들어진 것은 밑변6m, 높이4m정도의 목재 피라미드다. "우리나라도 피라미드를 이용해 농산물을 증산시키면 좋지 않겠느냐" 는 것이 그의 희망이다.

한편 민회장은 피라미드의 다양한 효과를 실험하기 위해 '동조자' 를 찾기 시작했으며, 그 과정에서 여러 전문가들을 만났다. 이들 중 이론적으로 웬만한 수준을 갖춘 유헌수 박사(생산기술연구원)가 '과학적인' 실험 계획을 총괄하고 있다. 그는 "피라미드의 신비스런 효과를 현대 과학기술 장비로 측정해보겠다"고 말하면서 "이곳에서 수련을 하면 기력이 상승되고 불치의 병을 낫게 한다는 말도 있지만 우선 객관적으로 효과가 드러날 수 있는 실험만을 진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면도날 재생과 같은 간단한 실험은 물론 전자기장 계측기로 내부 에너지를 측정하거나 파종 실험을 단계적으로 수행할 예정이다. 9월 이후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이 모임의 연구 결과가 주목된다.

에너지 응집되는 나선운동- 소용돌이에 감춰진 비밀

자연에서 나선모양을 갖는 대상은 다양하다. 대표적인 것으로 고생대에 생존했던 암모나이트를 비롯해, 고동, 소라 등의 조개류가 있다. 조개류의 나선모양은 높은 수압에 견디면서 몸을 보호하기 위한 도구로서 사용됐다고 한다. 또 DNA의 2중나선 모양은 대규모 정보를 가장 효율적으로 저장하기 위한 구조라고 알려졌다.

보다 동적인 차원에서 볼 때 자연계의 거의 모든 운동 형태는 나선형이다. 원자핵의 주위를 도는 전자에서부터 태풍, 은하계의 운동에 이르기까지 나선운동이 쉽게 관찰된다. 나선운동은 어떻게 시작됐을까. 또 나선운동을 일으킨 에너지는 어디서 왔을까.

이런 의문을 품고 자연의 나선운동을 연구한 대표적인 과학자가 오스트리아의 빅토르 샤우버거다. 그는 오스트리아 플로켄스타인 호수의 주변 마을에서 태어났다. 당시 플로켄스타인 호수는 사람의 손이 전혀 닿지 않은 울창한 처녀림으로 둘러싸였다. 그는 호수와 숲에서 나무와 동물, 개울 등 자연을 관찰하며 많은 시간을 보냈다.

그러던 중 샤우버거는 놀라운 3가지 사실을 깨달았다. 첫째는 송어가 폭포를 거슬러 올라가는 모습이었다. 어느 봄날 달밤 그는 개울가에서 알을 까기 위해 올라온 송어의 운동을 관찰하고 있었다. 그런데 커다란 송어 한 마리가 폭포 밑에서 왔다 갔다 하다가 갑자기 폭포 바로 밑에서 빠르게 회전하면서 소용돌이 운동을 하더니 폭포를 타고 위로 올라가는 것이 아닌가! 그리고 위에 이르러서는 힘차게 몸을 비틀면서 폭포 너머로 사라졌다. 그때 그는 왜 송어가 소용돌이 운동을 했는지를 이해할 수 없었다.

두 번째 관찰. 어느 겨울 밤 그는 비슷한 경우를 다시 목격할 수 있었다. 이번에는 송어가 아니고 바위덩어리였다. 깊은 호수 바닥에 있는 사람 머리 크기의 바위들이 갑자기 서로 끌어 당기듯이 서로 부딪치기 시작했다. 그리고는 송어처럼 원을 그리며 회전하더니 표면으로 떠올라왔다.

마지막 관찰한 것은 물의 회전운동이었다. 어느 무더운 여름날 오후 그는 수영을 하기 위해 호숫가로 갔다. 그런데 물에 막 뛰어들려는 순간 호수물이 소용돌이치는 것이었다. 다음 순간 주변에 떠있던 나뭇가지들이 소용돌이로 급속히 빨려들어갔다. 그리고는 호수가 잠잠해졌다. 그러나 잠시 후 호수 바닥으로부터 천둥소리와 같은 굉음과 함께 거대한 물기둥이 가운데에서 솟구쳐 올랐다. 흔히 용오름이라고 말하는 현상이었다.

가장 빠른 지그재그 수로
 

물뱀의 움직임과 지그재그형 수로의 모습^물뱀은 나선 모양을 그리며 물살을 헤친다. 이를 평면으로 표현한 것이 샤우비거의 지그재그형 수로다(화살표). 직선인 경우보다 목재 운반이 빨랐다고.


위와 같은 세가지 사건에서 공통점은 바로 나선모양의 소용돌이 운동이라는 점이다. 샤우버거는 이러한 나선운동을 에너지의 ‘내부응집운동’ 이라고 규정했다. 이는 인간이 만든 폭탄이나 에너지 발산물처럼 내부에서 외부로 에너지가 방출되는 ‘외부폭발운동’ 과는 상반된 것이다. 즉 에너지가 외부에서 내부로 흡입돼 어떤 시스템의 에너지가 보다 강렬해지는 현상이다.

샤우버거는 물의 흐름과 반대로 거슬로 올라가는 방향으로 어떤 에너지의 흐름이 있다고 가정했다. 그는 송어가 소용돌이 운동을 통해 물에 내장돼 있는 이 에너지를 흡수하면서 자연스럽게 폭포를 거슬러 올라간다고 생각했다. 돌덩이가 떠오르거나 용오름이 일어날 때도 마찬가지 해석이 가능했다. 소용돌이 운동에 의해 에너지가 응집돼 중력의 영향에서 벗어나 떠오르거나 폭발하듯이 위로 솟구칠 수 있다는 것이다.

샤우버거는 이런 관찰들을 바탕으로 현재까지도 과학적으로 이해되지 않는 몇가지 발명품을 내놓았다. 첫째는 목재를 운송하는 수로다. 일반적으로 수로를 직선으로 만드는 것이 목재를 운반하는데 가장 효율적이고 빠를 것으로 생각된다. 그러나 샤우버거는 지그재그 형태로 수로를 만들었다. 이는 3차원 공간의 나선운동을 평면적으로 바라본 모습이었다(그림 1).

이 수로가 나무를 운반하는 속도는 직선인 경우에 비해 몇배나 빨랐다. 보통 직선의 수로에서는 나무들이 물 속에 가라앉은 채 운반된다. 이에 비해 샤우버거의 수로에서는 나무의 앞부분이 물위로 떠오른 채 움직였다. 그 결과 상대적으로 물에 접촉하는 부피가 작아져 운반 속도가 빨라진 것이다.

왜 이런 현상이 일어난 것일까. 샤우버거는 자연에서 관찰되는 나선운동에서 해답을 찾았다. 비록 완전한 3차원 공간의 나선운동은 아니었지만 지그재그 수로에서 물의 흐름에 역행하는 에너지가 응집해 그 힘으로 나무 윗부분이 떠올랐다는 것이다.

샤우버거의 수로는 1951년까지 유럽 각국에서 사용됐는데, 이에 대한 기록 필름도 남아 있다. 하지만 삼림이 지나치게 훼손된다는 점 때문에 이후 사용이 금지됐다.

한편 샤우버거는 자신의 주장을 과학적으로 증명하기 위해 1952년 독일 슈투트가르트 대학교에서 특수한 실험을 행했다. 유리로 만든 직선 파이프와 구리로 만든 직선 파이프, 그리고 구리로 만든 나선모양의 파이프 등 3가지를 사용해 물과 파이프 내벽 간 마찰력을 측정했다. 일반적으로 유리로 만든 직선 파이프에서 마찰력이 가장 적을 것으로 생각되지만, 실험 결과는 전혀 예상 밖이었다. 구리로 된 나선모양의 파이프에서 가장 마찰력이 적었던 것이다.

보다 놀라운 점은 유속이 어느 속도 이상이 되면 마찰력이 없어지고 이후 이 값이 음수로 측정됐다는 사실이다. 이는 파이프가 외부로부터 에너지가 계속 공급되지 않아도 물을 저절로 앞으로 밀어준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렇듯 나선모양은 우리가 알 수 없는 어떤 에너지를 내부로 응집시켜준다.

이외에도 샤우버거의 발명에 대해 여러 가지 뒷얘기가 있다. 1938년 히틀러로부터 지원을 받아 물에 나선운동을 일으켜 많은 전기를 발생시키는 새로운 수력발전장치를 개발했다고 한다. 또 1943년 동력으로 공기의 나선운동을 일으켜 그 자리에서 이륙과 착륙이 가능한 원형의 비행접시를 만들었다는 말도 있다. 하지만 정확한 사실은 아직 베일에 쌓여 있다.

삼태극·삼지원·히란야
평면 공간에 새겨진 에너지

 

삼태극·삼지원·히란야^전통적으로 사용되던 대표적인 문양들. 평면에도 에너지를 변화시키는 힘이 있다고 전해진다.


집안에 우환이나 질병이 있을 때 부적을 벽에 붙이거나 몸에 지니면 액운을 막을 수 있다는 얘기를 자주 듣는다. 부적이란 오래 전부터 내려오는 특수한 글자나 무늬를 의미한다. 한 설명에 따르면 부적에 새겨진 무늬에 따라 고유의 에너지 파장이 형성되며, 이것이 사람이나 장소가 갖고 있는 파장과 상호작용한다. 이런 생각을 받아들인다면 우리가 무심히 그리는 점이나 선, 도형에도 나름대로의 에너지 파장이 만들어져 우주 공간에 영향을 미친다고 볼 수 있다.

종이 위에 그려지는 평면적인 형태를 통틀어 ‘문양’ 이라고 부른다. 문양 중에서 전통적으로 오랫동안 사용되던 대표적인 것을 몇가지 살펴보자(그림2).

삼태극이란 우리나라 고유의 천(天)·지(地)·인(人) 사상을 빨강·파랑·노랑의 세가지 색을 사용해 태극무늬로 그려놓은 것이다. 이는 중국에서 단순히 음양에 따른 두가지 색상으로 표시된 태극무늬와는 전혀 다르다.

삼태극 무늬는 두가지 종류가 있다. 하나는 시계 방향으로, 다른 하나는 반시계 방향으로 회전하는 것이다. 시계 방향으로 회전하는 것은 에너지가 내부로 응집되면서 수축하는 모양이며, 반대의 경우는 에너지가 외부로 발산하면서 팽창하는 모양이다. 흥미롭게도 반시계 방향무늬 위에서 식물을 키워보면 성장 속도가 빨라진다는 보고가 있다.

삼지원은 원 세개의 중심을 연결할 때 서로 정삼각형을 이루는 모양이다. 절이나 옛날 양반 집에 가면 옆 벽의 지붕 밑에 세 개의 둥근 구멍이 뚫어져 있는 것이 삼지원이다. 이 역시 천·지·인 사상에서 비롯된 것인데, 삼태극이 동적인 형상인데 비해 삼지원은 정적인 형상이다. 삼지원의 중앙 부위에도 에너지가 집중적으로 모인다고 한다.

히란야는 두 개의 정삼각형을 서로 반대 방향으로 겹친 뒤 각 꼭지점을 연결한 6각형 모양이다. 히란야는 고대 인도, 네팔, 중동, 남미, 아프리카 등에서 사용됐는데, 가장 유명한 것은 ‘유태의 별’ 또는 ‘솔로몬의 인장’으로 불리는 것이다. ‘히란야’ 라는 말은 고대 힌두어인 산스크리트어로 ‘황금의 빛’ 이라는 의미이다. 두개의 삼각형은 각각 양과 음, 남성과 여성, 물질과 정신, 대우주와 소우주 등을 의미한다.

히란야의 한가운데에서 에너지가 집약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히란야를 가까이 두면 식물의 생장이 활발해지고, 사람의 질병을 치료하거나 정신적인 안정감을 얻는데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최근에는 다양한 무늬로 개발된 휴대용 희란야가 판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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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6년 09월 과학동아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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