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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옐로스톤 공원 늑대 되돌아왔다

야생생물보호국의 자연회복작전의 일환


미국 옐로스톤 공원에 방목된 늑대


지난 1월초부터 미국 서부 록키산맥 밑둥에 있는 옐로스톤 국립공원에 늑대가 살게 됐다. 이 늑대들은 캐나다 알버타주에서 포획된 것들로, 미국내무성 야생생물보호국이 추진하는 자연회복작전의 일환으로 이 공원에 8마리, 인접하는 아이다호주에 6마리가 풀렸다.

옐로스톤 국립공원은 면적 약 9천㎡의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국립공원으로, 각종 야생동물의 보고이다. 그러나 이곳에서 서식하던 늑대들은 약60년전 당시 정부의 정책으로 멸종 됐다.

늑대에는 무선발신기가 붙여져 소재를 파악할 수 있도록 돼 잇다. 이들은 먼저 1개월 정도 공원 안의 특설 우리 속에서 새로운 환경에 적응한 뒤 대자연의 품으로 돌아갔다.

야생생물보호국에서는 공원 안에 모두 15마리를 풀어놓을 계획이라 한다. 자연번식에 의해 2002년까지 1백마리로 늘릴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늑대복귀작전은 20년 정도 전부터 검토돼온 것인데, 환경보호 관계자와 인근 목장주인과의 논쟁을 불러일으키고 있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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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5년 04월 과학동아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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