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세에 중증의 치매에 걸린 개와 그 뇌의 단면. 심하게 수축된 상태다.
'일정방향으로만 걸을 수 있고 방향을 바꿀 수 없어 모서리를 만나면 걸음을 멈추는' 중증의 치매에 걸린 개의 뇌를 분석해 이를 진단할 수 있는 기준이 마련됐다는 소식이다.지난 4월 일본수의학회에서는 '개의 치매증에 관한 연구'가 발표됐는데, 여기서는 개의 치매증에 관한 정의와 진단기준이 제시됐다고 한다....(계속)
글 : 동아일보사 편집부
과학동아 1993년 07호
과학동아 1993년 07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