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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꽃잎이 검게 물든 사연 식물도 스트레스를 받는다

「스트레스」는 동물세계에서만 적용되는 용어가 아니다. 식물도 그 영향권에 포함되는 것이다. 일잔 스트레스를 받은 식물체는 그 크기와 모양이 변한다.

충무의 종려가로수^남방계식물인 종려나무가 충무의 가로변에서 자라고 있다. 비록 사람들에게 겨울 속의 여름 멋을 제공해주고 있지만 나무 자신은 상당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충무의 종려가로수^남방계식물인 종려나무가 충무의 가로변에서 자라고 있다. 비록 사람들에게 겨울 속의 여름 멋을 제공해주고 있지만 나무 자신은 상당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가혹한 환경에 대한 식물의 반응은 생물학이 시작되기 오래 전부터 많은 사람들의 주의를 끌어왔다. 가혹한 조건하에서 살아남는 식물을 사람들은 튼튼하다고 말하고, 살아남지 못하는 식물을 연약하다고 했다. 그러나 최근 생물학자들은 생물에게 불량한 어떤 환경요소를 가리켜 스트레스(stress)라고 부르고 있다. 또 불량한 환경요소에서 살아남는 식물의 능력을 스트레...(계속)

글 : 김준민 서울대 식물분류학

과학동아 1991년 0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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