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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스테이션 신제품
 

삼성전자는 유닉스를 운영체계로 하고 한글 X윈도를 탑재한 워크스테이션 신제품을 개발, 시판에 나섰다.

모델명 SWS-500C인 이 제품은 중앙처리장치(CPU)로 인텔의 80386-33 마이크로프로세서를 사용했고, 주기억용량을 8MB이며 40MB까지 확장할 수 있다. 또 고속 하드디스크드라이브를 통해 데이터 처리속도를 향상시켰으며 60MB 카트리지 테이프장치를 이용, 신속한 데이터 백업(backup)과 보관을 가능하게 했다.

삼성은 미국 MIT대학의 'X윈도버전11 릴리즈3'를 2바이트 완성형 한글코드에 따라 한글처리가 가능하도록 한 '한글 X윈도'를 개발해 이 제품에 쓸 수 있게 했다. 이 프로그램은 사용자가 컴퓨터 응용프로그램으로 이용할 때 화면을 보면서 쉽게 동작을 지시할 수 있도록 GUI(Graphic User Interface) 기능을 제공한다.

X윈도는 유닉스에서 여러 개의 윈도를 생성시켜 각각의 윈도에서 응용프로그램을 수행하게 하는 시스템으로 최근 세계적으로 각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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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 06월 과학동아 정보

  • 동아일보사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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