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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 발전소 주변 주민의 높은 발암률

50여년만에 미국정부 공식발표

오하이오주 「페날드」원전. 그동안 대기중에 수톤(t)의 방사능 우라늄을 방출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최근 미 연방정부는 거의 50여년만에 처음으로 원자력발전소주변의 환경오염과 근처 주민의 피해 상황에 관한 보고서를 공표했다. 또한 이 발표를 계기로 민간연구소에서도 조사결과를 대량으로 공표하고 있는데 그 내용들이 모두 이제껏 생각돼 오던 오염정도를 훨씬 뛰어넘고 피해정도도 심각해서 핵에 대한 인식을 한층 새롭게 하고있다.

예컨대 워싱턴주의 '핸포드' 원전 주변 마을 사람들의 경우 주민 1백8명 가운데 무려 24명이나 암이 발생했다는 것이다.

원전주변 공기는 루테늄, 세슘, 이오딘 크립톤등의 가스로 오염이 됐고 일부의 강도 견딜수있는 정도 이상으로 오염이 되어 있다는것이다.

이같은 오염에 비추어 현재의 환경오염방지법이나 종업원건강을 위한 법등은 전혀 현실성이 없어 방사능피해를 막을 제도적 장치로써는 쓸모가 없다고 연방정부보고서는 지적하고 있다. 이번보고서는 방사능오염과 피해를 널리 알림으로써 환경관계 법개정의 분위기를 조성하려는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있다.

1989년 05월 과학동아 정보

  • 동아일보사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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