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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마리뿐인「콘도르」,동물원에서 새끼 얻어

세계 최초,「역사적 사건」으로 평가

미국에서 멸종위기의 희귀조로 보호받고 있는 콘도르(독수리의 일종)가 산디에고 동물원에서 지난 4월 29일 새끼를 낳았다. 콘도르가 동물원에서 새끼를 낳은 것은 이것이 처음으로 학자들은 '역사적'사건이라면서 기뻐하고 있다.
 

이 새끼는 지난 85년 사로잡힌 콘도르의 쌍에서 태어났는데 동물원 직원들은 새끼를 얻기위해 그동안 비상한 노력을 해왔다.
 

콘도르는 미국의 야생동물가운데 가장 멸종될 위험이 큰 새로 분류되고 있다. 야생과 동물원에 사는 것을 합해 모두 27마리밖에 안된다.(이번의 새끼 포함) 한때 캘리포니아의 명물이었던 콘도르가 남획과 환경변화로 이렇게 숫자가 줄자 캘리포니아 주정부와 민간 단체에서는 콘도르를 위한 서식처 마련, 사냥금지, 동물원에서의 보호 등 여러가지 대책을 실시하고 있다.

동물원에서 태어난 콘도르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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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8년 06월 과학동아 정보

  • 동아일보사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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