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자동차와 마찬가지로 전기보트가 등장 했던것은 금세기초의 일이다. 그러나 곧 자취를 감추게 됐는데 그것은 배터리나 모터가 너무 무겁고 에너지 소모가 많아 운항에도 불편했고 값싼 휘발유 엔진과 비교해서 경쟁력이 없었기 때문.
그런데 최근 영국의 '허브턴스팀' 전기회사가 이러한 비효율, 비경제성을 탈피한 보트를 제작해 소비자들의 환호를 받고 있다.
회사측은 자세한 사양이나 성능을 밝히지 않고 있는데 최소한의 동력장치와 조작의 간편성, 그리고 뛰어난 경제성을 갖추고 있다고 말하고 있다. 소비자측에서는 이 전기보트가 대기오염을 전혀 일으키지 않고 진동이 없으며 또 무엇보다 소음이 아주 적어 이상적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회사는 곧 대량생산을 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