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순수한 미제 TV는 오직 Zenith만 남게 되었다. 이 Zenith 조차 동남각국에서 조립한 것이 많아 소비자들은 제품뒤에 적힌 제조지명을 확인해야 할판이다. 또 비록 미국내에서 제조된것이라도 옛날 물건과 다르다는 불만의 소리가 높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제네랄 일렉트릭(GE)이 미국내에서 TV세트를 생산했으나 최근 가전제품부를 프랑스의 의료기 메이커인 '톰슨'사에 팔아 버렸다. 반대로 의료기부분은 GE가 사버렸다.
GE는 세계 제일의 의료기 생산업체인 톰슨의 의료기생산라인을 확보함으로써 CAT스캐너, 자기공명장치등 첨단분야에서 승부를 걸고 일제와 한국제 등 아시아에서 오는 값싼 가전제품과의 경쟁은 포기한것이다.
한편 톰슨사도 방대한 미국의 가전제품시장에서 수위를 차지한 야심을 갖고있는데 성공 여부는 미지수.
미국의 가전제품 메이커는 도표에서 보듯 70년대부터 계속 고전, 주요 메이커가 생산중단을 하던가 주식을 외국회사에 팔아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