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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 Ⅱ 세균(박테리아) 병주고 약주는 작은 거인

디프테리아균, 포도상구균, 콜레라균, 장염비블리오균디프테리아균, 포도상구균, 콜레라균, 장염비블리오균

병원체로서 인간과 기나긴 투쟁의 역사를 갖는 세균은 산업적으로 유용하게 쓰이기도 한다.전염병이 인류의 주된 공포의 대상에서 벗어난 것은 불과 얼마전의 일이다. 인간과 전염병의 오랜 투쟁의 역사에서 인간이 우위에 서게 된 계기는 약1세기 전 전염병의 정체가 세균임이 밝혀지고부터였다. 그 이전엔 인간과 전염병의 끝없는 싸움은 언제나 전염병의 일방적 승리로 끝났...(계속)

글 : 조홍섭

과학동아 1987년 0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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