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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도 수학법칙으로 설명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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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도 수학법칙으로 설명할 수 있을까?


쥐는 얼마나 먹어야 배가 부를까요? 사람은 보통 고기 300g을 먹으면 배가 부릅니다. 그런데 연구 결과 쥐는 사람으로 치면 2kg을 먹어야 배가 부릅니다. 쥐가 사람보다 약 7배 더 먹어야 배가 부르다는 소리입니다. 그건 쥐가 사람에 비해 단위 무게당 대사율이 약 7배 높기 때문인데, 여기서 대사율은 단위 시간동안 소모하는 에너지를 뜻합니다.



그런데 오랫동안 사실이라고 생각했던 클라이버 법칙에 의문을 제기한 사람이 있습니다. 바로 메사추세츠공과대학교의 피터 도즈 교수입니다.



그러나 생물학자들은 동물의 다양성과 복잡함을 단순화시켜 일반적인 법칙을 이끌어 내려는 수학자들의 태도에 시큰둥한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생물학자들은 몸집과 대사율이 연관이 있지만, 보편적인 식으로 설명하는 것은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일반적인 법칙을 이끌어 내려는 수학자와 다양성을 존중하자는 생물학자 사이의 논쟁이 흥미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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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04월 수학동아 정보

  • 동아사이언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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