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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아으아 아아~, 아으아~ 아아~.”
6월 5일은 세계 환경의 날. 썰렁홈즈는 정글 자연보전에 대한 대책을 논의하러 아프리카로 향했다. 만나려는 사람은 바로 타잔의 증손자인 ‘정그리 타자나’다. 하지만 문제가 있었다. 타자나는 사람들이 잘못해서 일으킨 산불을 끄러 다니느라 바빴다.
“아휴, 왜 이리 더운 거야?”
썰렁홈즈와 다무러는 땀을 뻘뻘 흘렸다. 아프리카 정글은 멀고도 험했다.




미션1 타자나가 잡은 덩굴은?

“안녕하세요? 반갑습니….”
썰렁홈즈가 인사를 마치기도 전에 정그리 타자나는 어디론가 도망치듯 뛰어갔다.
“이봐요! 거…, 거기에 서 봐요!”
쫓아가 보니 낭떠러지가 나왔다. 정그리 타자나는 썰렁홈즈를 힐끗 쳐다보더니 덩굴을 붙잡고 건너가 버렸다.



미션2 진짜 치타는 누구?

“헥헥…, 진짜 빠르네. 그런데 어디로 갔지?”
말하는 순간 타자나의 단짝 친구인 원숭이 ‘치타’가 나타났다.
“오~, 그래. 치타에게 타자나가 있는 곳을 알려 달라고 하면 되겠군.”
그런데 이게 웬일? 갑자기 수십 마리 원숭이가 등장하는 게 아닌가.
어떤 원숭이가 타자나의 단짝 친구인 진짜 치타일까?



미션3 주사위 퍼즐 정글

진짜 치타를 찾은 썰렁홈즈는 치타가 알려 준 곳으로 타자나를 찾으러 나섰다.
그런데 이게 웬일? 악어가 득실득실한 강에 잘려진 거대한 통나무가 징검다리처럼 놓여 있다. 그리고 그 옆에는 안내문이 쓰여 있었다.
‘이곳은 주사위 퍼즐 정글이다. 나무 주사위를 던져서 건너가야 한다.
물론 나무에서 떨어지면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한다.’



미션4 타자나의 여자친구

“타자나를 만나고 싶어요?”
간신히 늪을 건넌 썰렁홈즈 앞에 구세주처럼 나타난 사람은 바로 타자나의 여자 친구였다.
“저는 ‘그레이스토크 조에인’이라고 해요. 줄여서 ‘죄인’이라고 부르죠.”
죄인은 썰렁홈즈에게 타자나의 집을 알려 주는 약도를 그려 주었다.
“큭큭, 기회는 단 한 번뿐이에요!”

정글이여 영원하라

“하하하, 드디어 찾았다!”
위험천만한 덩굴을 지나, 치타를 찾고. 무시무시한 늪지대를 건너 사다리 퍼즐을 통과해서 타자나 집까지 찾아왔다. 그런데 이게 웬일? 타자나의 집은 최첨단 시설을 갖춘 연구소처럼 보였다.
“이곳은 세계 정글에 대한 정보를 모두 가지고 있어요.
밀렵꾼들도 위성으로 감시하고, 멸종동물 복원 프로젝트도 진행하고 있죠.”
그래, 시대는 변하는 거야. 이제 정글 걱정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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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1호 어린이과학동아 정보

  • 김원섭 편집장
  • 번역

    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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