킁킁, 어디선가 구수한 냄새가 나는데?
앗, 똥글똥글한 이것은…? 설마 똥?
꺄~, 꿀돼지가 종일 냠냠 맛있게 식사를 하더니. 에그, 더러워!
얘들아, 그렇지 않아. 우리는 무척 깔끔한 동물이라고!
돼지가 깨끗하다고?
우리가 궁금하다면 어서 우리를 보러오면 돼지!
더럽고 멍청하다고 오해하면 안 돼지!
이리와~, 여기가 우리가 먹고 자는 집이야!
어머나, 돼지 우리가 무척 깨끗하잖아?
똥도 하나도 보이지 않네!
우리는 먹고 자는 곳에서는 절대 똥을 누지 않아. 또 오랫동안 씻지 않아도 냄새가 나지 않는단다.
"돼지들은 먹는 곳과 자는 곳, 싸는 곳을 스스로 구분할 수 있어요. 본능적으로 깔끔하기 때문에 먹는 곳으로부터 멀리 떨어진 곳에서 배변을하지요. 게다가 돼지는 땀샘이 없어서 6개월간 씻지 않아도 냄새가 나지 않아요. 하지만 사람들은 고기를 많이 얻기 위해 돼지 여러 마리를 아주 좁은 우리에 가둬 키워요. 그 안에서 먹이도 먹고 똥도 눈답니다. 그래서 돼지는 더러운 동물이라고 오해받고 있지요."
김자정 (이천 돼지 박물관 사육사)
돼지 아이큐는 75~85
돼지는 똘똘하고 영리한 동물이에요. 훈련받은 돼지는 사람과 악수를 하고, 공을 골대 안으로 집어넣거나 장애물을 뛰어넘는 묘기를 할 수 있을 정도예요. 돼지박물관에서는 미니돼지인 해피와 카리스마, 힘순이, 꿀순이, 미스진의 공연을 볼 수 있어요. 이곳에서는 돼지를 절대 때리거나 굶기지 않는답니다. 그래도 사육사 선생님의 손짓을 보거나 말을 듣고 묘기를 부리니 정말 똘똘하지요!
미니돼지를 만나고 싶어요!
경기 이천시 율면에 있는 돼지박물관으로 오세요. 이곳에는 돼지를 직접 보고 만지고 배울 수 있는 교육농장 ‘돼지 보러오면 돼지’가 있답니다. 돼지에 대한 오해를 바로 잡고 올바른 정보를 얻을 수 있고요. 돼지를 직접 안아 보거나 뽀뽀를 할 수도 있답니다.
건강한 소시지 만들면 돼지!
음~, 어디선가 맛있는 냄새가 나는데?
앗, 저기 기계에서 뭔가가 길쭉하게 나오고 있어!
하하, 채소 네 가지를 넣은 건강하고 맛있는 소시지예요.
소시지가 건강에 좋다고요?
소시지는 건강에 안 좋다?
소시지는 고기를 갈아 뭉쳐서 만든 음식이에요. 그런데 시중에 파는 소시지 중 일부는 뼈나 귀, 코,창자처럼 영양가가 없는 잡육을 갈아서 만들기도 한답니다. 또 특유의 맛과 향, 색깔을 내고 오랫동안 보존하기 위해 식품첨가물(MSG)과 아질산나트륨, 방부제를 넣기도 하지요.
건강한 소시지 만들기
➊ 돼지 뒷다리 살을 곱게 갈고 당근, 양파, 부추, 새송이버섯을 다져 섞어요.
➋ 반죽이 잘 섞이도록 분리대두단백질을 넣어요. 균이 생기지 않게 영하의 차가운 그릇에 넣어 손으로 반죽해요.
➌ 소시지 만드는 기계에 반죽을 넣고, 노즐에 소시지 껍질(콜라겐)을 끼워요.
➍ 기계를 돌리면서 소시지 껍질에 반죽을 채워요.
➎ 길쭉한 소시지를 한 뼘씩 잡아 실로 묶어요.
➏ 끓는 물에 넣어 익히면 완성!
감사한 마음으로 먹으면 돼지!
여기서 공연하는 돼지와 가축으로 기르는 돼지는 어떻게다른가요?
미니돼지는 동남아에서 실험을 위해 들여온 품종이에요. 지금은애완동물로 키우기도 하지요. 식용돼지는 맛있는 고기를 많이 얻으려고
육종한 품종이랍니다
맛있는 식용돼지는 따로 있다?
새끼를 많이 낳는 랜드레이스 종과 뚱뚱한 요크셔 종을 짝짓기시켜요. 그렇게 해서 태어난 돼지는 새끼를 많이 낳고 고기도 많이 얻을 수 있지요. 이 돼지를 다시 마블링이 풍부해 고기 맛이 좋은 드룩 종과 짝짓기시켜요. 그러면 새끼를 많이 낳고 맛난 고기도 많이 얻을 수 있는 식용돼지가 탄생한답니다. 이런 식용돼지는 전 세계에 350여 종이 있어요.
고기를 많이 얻으려고 돼지를 좁은 곳에 가둬 120㎏까지 찌운다니 불쌍해요.
돼지는 보통 10~15살까지 살 수 있어요. 그런데 돼지가 우리 식탁에올라오는 나이는 약 6개월 때랍니다.
이제부터 돼지고기를 먹을 때는 돼지에게 고마운 마음을 꼭 가져야겠어요
앗, 똥글똥글한 이것은…? 설마 똥?
꺄~, 꿀돼지가 종일 냠냠 맛있게 식사를 하더니. 에그, 더러워!
얘들아, 그렇지 않아. 우리는 무척 깔끔한 동물이라고!
돼지가 깨끗하다고?
우리가 궁금하다면 어서 우리를 보러오면 돼지!
더럽고 멍청하다고 오해하면 안 돼지!
이리와~, 여기가 우리가 먹고 자는 집이야!
어머나, 돼지 우리가 무척 깨끗하잖아?
똥도 하나도 보이지 않네!
우리는 먹고 자는 곳에서는 절대 똥을 누지 않아. 또 오랫동안 씻지 않아도 냄새가 나지 않는단다.
"돼지들은 먹는 곳과 자는 곳, 싸는 곳을 스스로 구분할 수 있어요. 본능적으로 깔끔하기 때문에 먹는 곳으로부터 멀리 떨어진 곳에서 배변을하지요. 게다가 돼지는 땀샘이 없어서 6개월간 씻지 않아도 냄새가 나지 않아요. 하지만 사람들은 고기를 많이 얻기 위해 돼지 여러 마리를 아주 좁은 우리에 가둬 키워요. 그 안에서 먹이도 먹고 똥도 눈답니다. 그래서 돼지는 더러운 동물이라고 오해받고 있지요."
김자정 (이천 돼지 박물관 사육사)
돼지 아이큐는 75~85
돼지는 똘똘하고 영리한 동물이에요. 훈련받은 돼지는 사람과 악수를 하고, 공을 골대 안으로 집어넣거나 장애물을 뛰어넘는 묘기를 할 수 있을 정도예요. 돼지박물관에서는 미니돼지인 해피와 카리스마, 힘순이, 꿀순이, 미스진의 공연을 볼 수 있어요. 이곳에서는 돼지를 절대 때리거나 굶기지 않는답니다. 그래도 사육사 선생님의 손짓을 보거나 말을 듣고 묘기를 부리니 정말 똘똘하지요!
미니돼지를 만나고 싶어요!
경기 이천시 율면에 있는 돼지박물관으로 오세요. 이곳에는 돼지를 직접 보고 만지고 배울 수 있는 교육농장 ‘돼지 보러오면 돼지’가 있답니다. 돼지에 대한 오해를 바로 잡고 올바른 정보를 얻을 수 있고요. 돼지를 직접 안아 보거나 뽀뽀를 할 수도 있답니다.
건강한 소시지 만들면 돼지!
음~, 어디선가 맛있는 냄새가 나는데?
앗, 저기 기계에서 뭔가가 길쭉하게 나오고 있어!
하하, 채소 네 가지를 넣은 건강하고 맛있는 소시지예요.
소시지가 건강에 좋다고요?
소시지는 건강에 안 좋다?
소시지는 고기를 갈아 뭉쳐서 만든 음식이에요. 그런데 시중에 파는 소시지 중 일부는 뼈나 귀, 코,창자처럼 영양가가 없는 잡육을 갈아서 만들기도 한답니다. 또 특유의 맛과 향, 색깔을 내고 오랫동안 보존하기 위해 식품첨가물(MSG)과 아질산나트륨, 방부제를 넣기도 하지요.
건강한 소시지 만들기
➊ 돼지 뒷다리 살을 곱게 갈고 당근, 양파, 부추, 새송이버섯을 다져 섞어요.
➋ 반죽이 잘 섞이도록 분리대두단백질을 넣어요. 균이 생기지 않게 영하의 차가운 그릇에 넣어 손으로 반죽해요.
➌ 소시지 만드는 기계에 반죽을 넣고, 노즐에 소시지 껍질(콜라겐)을 끼워요.
➍ 기계를 돌리면서 소시지 껍질에 반죽을 채워요.
➎ 길쭉한 소시지를 한 뼘씩 잡아 실로 묶어요.
➏ 끓는 물에 넣어 익히면 완성!
감사한 마음으로 먹으면 돼지!
여기서 공연하는 돼지와 가축으로 기르는 돼지는 어떻게다른가요?
미니돼지는 동남아에서 실험을 위해 들여온 품종이에요. 지금은애완동물로 키우기도 하지요. 식용돼지는 맛있는 고기를 많이 얻으려고
육종한 품종이랍니다
맛있는 식용돼지는 따로 있다?
새끼를 많이 낳는 랜드레이스 종과 뚱뚱한 요크셔 종을 짝짓기시켜요. 그렇게 해서 태어난 돼지는 새끼를 많이 낳고 고기도 많이 얻을 수 있지요. 이 돼지를 다시 마블링이 풍부해 고기 맛이 좋은 드룩 종과 짝짓기시켜요. 그러면 새끼를 많이 낳고 맛난 고기도 많이 얻을 수 있는 식용돼지가 탄생한답니다. 이런 식용돼지는 전 세계에 350여 종이 있어요.
고기를 많이 얻으려고 돼지를 좁은 곳에 가둬 120㎏까지 찌운다니 불쌍해요.
돼지는 보통 10~15살까지 살 수 있어요. 그런데 돼지가 우리 식탁에올라오는 나이는 약 6개월 때랍니다.
이제부터 돼지고기를 먹을 때는 돼지에게 고마운 마음을 꼭 가져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