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리까리 깔깔깔!
콩벌레는 콩에 사는 벌레고 쥐며느리는 쥐의 며느리니까 쥐겠지! 뭐가 헷갈려? 엥? 그런데 둘이 정말 정말 닮았네? 이건 구분 못 해!
그냥 헷갈릴 수밖에 없어!
![](https://images.dongascience.com/uploads/article/Contents/201222/C201222N006_img_99.jpg)
콩벌레
쥐며느리과에 속한 절지동물이에요. 쥐며느리와 무척 비슷하게 생겼지요. 몸 색깔은 어두운 갈색이거나 회색이고 나무껍질, 낙엽, 돌 밑과 같은 습한 곳에 살아요. 낮에는 어둡고 습한 곳에 숨어 있다가 밤이 되면 나와서 돌아다니면서 곰팡이나 썩은 식물, 동물 사체 따위를 먹어요.놀라면 몸을 둥글게 말기 때문에 ‘콩벌레’ 또는 ‘공벌레’라고 부르지요. 조금 징그럽게 생겼지만 해충이 아니라 지렁이처럼 흙을 건강하게 만드는 역할을 한답니다.
![](https://images.dongascience.com/uploads/article/Contents/201222/C201222N006_img_01.jpg)
쥐며느리
같은 쥐며느리과의 절지동물인 쥐며느리와 콩벌레는 생김새는 물론 사는 곳과 먹는 것도 쌍둥이처럼 닮았어요. 쥐며느리도 회갈색 또는 어두운 갈색을 띠고 있고, 나무껍질, 낙엽, 돌 밑과 같은 습한 곳에 살지요. 쥐며느리도 썩기 시작한 식물 등을 먹어요. 하지만 쥐며느리와 콩벌레는 한 가지 다른 점이 있어요. 바로 몸 말기! 쥐며느리는 콩벌레와 달리 몸을 건드려도 몸을 둥글게 말지 않는 답니다. 이제 헷갈리지 않겠죠?
![](https://images.dongascience.com/uploads/article/Contents/201222/C201222N006_img_02.jpg)
거대한 콩벌레?
콩벌레처럼 몸을 둥글게 말고 있는 이 거대한 녀석은 무엇일까요? 바로 열대지방에 사는 ‘노래기’랍니다. 한국에도 노래기 여러 종류가 살고 있어요. 물론 열대지방의 노래기처럼 크지는 않지요. 노래기는 다리를 13∼100쌍 이상을 가지고 있어 지네와 헷갈리기 쉽답니다.
![](https://images.dongascience.com/uploads/article/Contents/201222/C201222N006_img_03.jpg)
뭐야! 이거 너무 쉽잖아? 몸을 말면 콩벌레, 몸을 말지 못하면 쥐며느리로군! 이제 헷갈리지 않겠지? 이렇게 쉬운 걸 헷갈리는 어린이들은 몸을 둥글게 말 때까지 내가 손가락으로 찔러 주겠어! 슉슉! 깔깔깔깔깔!
콩벌레는 콩에 사는 벌레고 쥐며느리는 쥐의 며느리니까 쥐겠지! 뭐가 헷갈려? 엥? 그런데 둘이 정말 정말 닮았네? 이건 구분 못 해!
그냥 헷갈릴 수밖에 없어!
![](https://images.dongascience.com/uploads/article/Contents/201222/C201222N006_img_99.jpg)
쥐며느리과에 속한 절지동물이에요. 쥐며느리와 무척 비슷하게 생겼지요. 몸 색깔은 어두운 갈색이거나 회색이고 나무껍질, 낙엽, 돌 밑과 같은 습한 곳에 살아요. 낮에는 어둡고 습한 곳에 숨어 있다가 밤이 되면 나와서 돌아다니면서 곰팡이나 썩은 식물, 동물 사체 따위를 먹어요.놀라면 몸을 둥글게 말기 때문에 ‘콩벌레’ 또는 ‘공벌레’라고 부르지요. 조금 징그럽게 생겼지만 해충이 아니라 지렁이처럼 흙을 건강하게 만드는 역할을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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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며느리
같은 쥐며느리과의 절지동물인 쥐며느리와 콩벌레는 생김새는 물론 사는 곳과 먹는 것도 쌍둥이처럼 닮았어요. 쥐며느리도 회갈색 또는 어두운 갈색을 띠고 있고, 나무껍질, 낙엽, 돌 밑과 같은 습한 곳에 살지요. 쥐며느리도 썩기 시작한 식물 등을 먹어요. 하지만 쥐며느리와 콩벌레는 한 가지 다른 점이 있어요. 바로 몸 말기! 쥐며느리는 콩벌레와 달리 몸을 건드려도 몸을 둥글게 말지 않는 답니다. 이제 헷갈리지 않겠죠?
![](https://images.dongascience.com/uploads/article/Contents/201222/C201222N006_img_02.jpg)
거대한 콩벌레?
콩벌레처럼 몸을 둥글게 말고 있는 이 거대한 녀석은 무엇일까요? 바로 열대지방에 사는 ‘노래기’랍니다. 한국에도 노래기 여러 종류가 살고 있어요. 물론 열대지방의 노래기처럼 크지는 않지요. 노래기는 다리를 13∼100쌍 이상을 가지고 있어 지네와 헷갈리기 쉽답니다.
![](https://images.dongascience.com/uploads/article/Contents/201222/C201222N006_img_03.jpg)
뭐야! 이거 너무 쉽잖아? 몸을 말면 콩벌레, 몸을 말지 못하면 쥐며느리로군! 이제 헷갈리지 않겠지? 이렇게 쉬운 걸 헷갈리는 어린이들은 몸을 둥글게 말 때까지 내가 손가락으로 찔러 주겠어! 슉슉! 깔깔깔깔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