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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만화가는 모두 다 모여라!

Bicof 2012 부천국제만화 축제

만화가를 꿈꾸거나 만화를 좋아하는 친구들에게 좋은 소식이 있어. 국내 최대의 만화축제인 제15회 부천국제만화축제가 8월 15일부터
19일까지 한국만화박물관과 시민문화동산 일대에서 열리거든. 미리 한번 찾아가 볼까?
 




 
 
인기 만화 캐릭터들이 펼치는 퍼레이드
부천국제만화축제에서 주먹대장, 공포의 외인구단, 궁 같은 인기 만화의 캐릭터가 등장해 펼치는 ‘만화 캐릭터 퍼레이드’를 비롯해 ‘만화가 사인회’, ‘어린이 구연만화 콘서트’처럼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또 친환경적인 어린이 놀이공간인 ‘골판지나라 종이만화방’과 블록 장난감으로 캐릭터를 만드는 ‘블럭만화 체험전’, 어린이들이 만든 ‘붕붕아트 만화전’도 만날 수 있다.



어린이 인기 행사도 많아
어린이들에게 가장 인기가 높은 ‘코스프레 최강자대회’와 ‘메탈베이블레이드대회’도 열린다. 만화 캐릭터와 똑같이 분장한 코스튬 플레이어들이 펼치는 신나는 공연도 보고, 코스튬 플레이어와 함께 사진도 찍을 수 있다. 또 행사장 곳곳에서 전통 팽이로 펼치는 만화영화 속 대결을 친구들이 주인공이 돼 직접 해 보는 메탈베이블레이드대회를 만날 수 있다.
게다가 거리로 나선 90명의 창작스튜디오 작가들로부터 얼굴의 특징을 간결하게 표현해 주는 캐리커처와 얼굴에 그림을 그려 주는 페이스페인팅도 할 수 있다. 덤으로 만화가들이 펼치는 밴드공연도 보고 만화벼룩시장에서 보고 싶은 만화책도 사고, 만화 이어그리기와 만화엽서 그리기도 할 수 있다.


 
코스프레 최강자대회(위)와 만화가 팬사인회(아래).






작년에 이어 올해도 세계어린이 만화가대회가 열린다.




세계어린이 만화캠프에 참가하는 영국 어린이 줌 록맨과 그의 작품.

올해도 어린이를 위한 ‘세계어린이 만화가대회’가 함께 열린대. 세계의 어린이들이 한 자리에 모여 만화로 소통하는 자리로, 세계어린이 온라인만화대회와 어린이 만화워크숍, 세계어린이 만화캠프, 말풍선 채우기 등의 행사를 진행하지.
‘내가 사는 동네’를 주제로 6월부터 공모를 받은 세계어린이 온라인만화대회는 접수된 모든 작품을 한국만화박물관 1층에 전시할 거야. 전국 12개 도시에서 열린 어린이 만화워크숍에는 470명의 어린이가 참가했지. 18일과 19일 1박 2일로 진행되는 세계어린이 만화캠프에는 세계 10개 나라의 160명 어린이가 참가해 그림 솜씨도 뽐내고 좋아하는 만화가로부터 만화도 배울 계획이야.
세계 어린이들이 만화로 소통하는 모습을 보면서 만화의 의미와가능성을 다시 생각해 볼 수 있을 거 같아. 이 행사는 내년에도 이어질 거야. 대회에 직접 참가해 다른 나라 어린이들과 만화로 이야기하고 자신의 만화 솜씨를 알리고 싶은 친구들이 있다면 한 번 도전해 보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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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6호 어린이과학동아 - PDF없음 정보

  • 박응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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