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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우주항공국(NASA)의 과학자들이 화성 탐사에 앞서서 지구상에서 화성과 환경이 가장 비슷한 곳으로 탐험을 나섰다는 소식이에요. 그 곳은 바로 호주 남서부의 필바라 지역! 지구의 초기 생명체의 흔적을 간직하고 있어 지질, 진화, 우주학적으로 무척 중요한 곳이에요. 1954년에 이 곳에서 ‘스트로마톨라이트’가 발견되면서, 당시 여러 나라의 과학자들이 30억 년 전 초기 생명체의 흔적에 주목하기 시작했지요.
연구팀은 여기서 화성에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외계생명체의 흔적을 찾는 탐사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에요. 화성과 무척 비슷한 환경에서 자세한 연구와 훈련을 한다면 외계 생명체를 찾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지요. 이 연구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월면자동차를 화성으로 보내 외계생명체의 흔적을 찾을 예정이라고 하니, 그 결과가 무척 기대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