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외에도 많은 동물들이 동료나 새끼의 죽음을 인식하고 슬퍼한다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어요. 그런데 최근에는 참돌고래의 장례식이 사진에 찍혀 화제가 되고 있답니다.
국립수산과학원 고래연구소는 울산에서 18㎞ 떨어진 바다에서 숨지기 직전의 참돌고래를 다른 참돌고래들이 수면 위로 밀어올리는 집단행동을 발견해 촬영했다고 밝혔어요. 힘이 없어 물속으로 가라앉고 있는 참돌고래가 숨을 쉴 수 있도록 동료들이 도와 주는 장면이었어요. 고래연구소는 돌고래들의 이런 이타적인 집단행동이 일종의 장례식과 같다고 밝혔어요.
하지만 1시간 동안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참돌고래는 결국 물 속으로 가라앉고 말았어요. 동료 참돌고래들은 그제야 자리를 떠나기 시작했고, 눈물 어린 장례식은 그렇게 끝을 맺었답니다.
![](https://images.dongascience.com/uploads/article/Contents/200819/C200819N004_img_99.jpg)
국립수산과학원 고래연구소는 울산에서 18㎞ 떨어진 바다에서 숨지기 직전의 참돌고래를 다른 참돌고래들이 수면 위로 밀어올리는 집단행동을 발견해 촬영했다고 밝혔어요. 힘이 없어 물속으로 가라앉고 있는 참돌고래가 숨을 쉴 수 있도록 동료들이 도와 주는 장면이었어요. 고래연구소는 돌고래들의 이런 이타적인 집단행동이 일종의 장례식과 같다고 밝혔어요.
하지만 1시간 동안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참돌고래는 결국 물 속으로 가라앉고 말았어요. 동료 참돌고래들은 그제야 자리를 떠나기 시작했고, 눈물 어린 장례식은 그렇게 끝을 맺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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